[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은 2022 레퍼토리 시즌을 제1회 <어린이 연극축제>로 시작한다. 오는 4월 29일(금)부터 5월 8(일)까지 11일 동안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엄마이야기>, <크로키키 브라더스>, <바다쓰기> 세 작품(총 14회)을 선보인다. 첫 번째 작품은 4월 한스 안데르센 탄생 월을 맞이하여 한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어머니 이야기(The Story of a Mother)”를 각색한 <엄마이야기>를 선보인다. 아들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강한 모정과 죽음의 섭리를 통해 사랑과 죽음의 의미를 고찰하는 작품이다. 2017년 (재)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 초연 당시 한태숙 연출, 박정자 출연으로 ‘어린이극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바 있는 수작이다. 이번 <어린이 연극축제>에서는 근종천 연출과 경기도극단 배우들이 참여한다. 원작이 가진 탄탄한 이야기의 힘과 특유의 상상력을 무대에 구현하여 감상하는 재미를 선사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자녀와 부모님이 꼭 함께 봐야 할 공연으로 감동을 더할 것이다. 4월 3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4월 9일 (토), <2022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2019년 서울에서 시작되어 국내 음악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하반기부터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한 이후 2년여만에 다시 대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국내 기타리스트들과 기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22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사회를 맡고, 장호일, 유병열 등 국내 최정상급 기타리스트들이 무대를 빛낸다. 또한 임정현, 정나영, 김진산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기타리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특별한 출연진도 합류한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지난 3월 1일부터 20일까지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 서바이벌>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기타리스트 신대철을 포함한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온라인 심사로 최종 우승팀 3팀을 선정했다. 본 대회 우승팀은 모두 이날 공연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그간 국내 기타리스트
[연천 =권 순 기자] 에일리 & 조장혁 The Love 콘서트가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워풀한 고음과 시원시원한 음색의 에일리와 싱어송라이터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조장혁을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층 5만원, 2층 3만원으로 연천수레울아트홀 유료회원 가입 시 으뜸회원 30%, 명품회원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그 외 할인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응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2년 임인년의 새해의 봄을 맞이하여 군민들과 호랑이 기운을 함께 나누고자 본 공연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연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전석오픈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031-834-3770)로 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3월과 4월 의정부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2022 별별예술마당」공연을 개최한다. 의정부내 6개 예술인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공연은 재즈, 국악, 아카펠라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가 선보여지며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장소는 의정부역에 위치한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진행된다. 「2022 별별예술마당」은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기존에는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제시하는 공연일정과 공간에서 공연수행이 가능한 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엄선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예술 단체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 예술진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아트캠프 공연일정 3월 16일(수) 20시 <목소리로 만드는 감동과 힐링! 아카펠라>, 3월 26일(토) 16시 <Delivery of halliness> 4월 2일(토) 16시 <JAZZ on Film with 튠어라운드> 4월 6일(수) 20시 <우리소리 우리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1일 금요일 오후 8시, ‘2022 경기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도민에게 위로와 희망, 감동을 전하며, 공연 현장의 생동감을 함께하고자 대면공연으로 진행한다. 한 해의 시작을 우아한 왈츠와 경쾌한 폴카로 이번 음악회는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와 에밀 발트토이펠, 프란츠 레하르의 ‘왈츠’와 ‘폴카’, 졸탄 코다이의 <갈란타의 무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근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요한 훔멜 <트럼펫 협주곡>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트럼페터 이나현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낭만적인 정서와 감동을 더한다.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슈트라우스의 음악이 새해를 맞이하는 관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밝힐 것이다. 1부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나라 부지휘자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집시남작 서곡>을 지휘하며 시작한다. 헝가리 남자와 집시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과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오페레타 ‘집시남작’의 화려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요한 슈트라우스의 <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는 오는 12월 24일 저녁,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고전적 음악, 저녁>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고전적 음악, 저녁> 은 ‘Home Again’ 이라는 공연의 주제와 같이 아늑한 집에서 열리는 홈파티가 연상되는 공연이다. 공연은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 등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재즈와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피아노, 바이올린, 반도네온, 비브라폰 이라는 이색적 조합은 더욱 특별한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 또한 눈길을 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한 자리에 모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따뜻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적극 소통하는 연주자로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정통 클래식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연주자다. 최근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하는 등 폭넓은 음악, 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오는 9월 16일 <토크콘서트:9월의랑데북>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2021년 랑데북’은 지난 3월 <빨간색 봄>, 6월 <우리의 여름, 하얀 낮과 까만 밤의 시간들>의 주제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9월 가을을 맞아 랑데북은 ‘소리’라는 주제로 관객을 만난다. 이동진 평론가는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에 함께하고 싶은 책과 영화, 음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9월의 랑데북에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호피폴라’ 멤버 첼리스트 홍진호가 함께한다. 이동진 평론가는 ‘소리’에 대한 컨셉으로 영화 <봄날은 간다>(허진호 감독), 김상욱 교수는 영화 <아마데우스>(밀로스 포만 감독), 첼리스트 홍진호는 소설 <뮤직숍>(레이첼 조이스 저)를 추천작품으로 선정했다. 세 명의 출연진은 가을에 읽으면 좋을 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즐거운 토크 형식으로 풀어낸다. 영화, 과학, 음악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각자 지닌 다채로운 색깔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경기도=황규진기자] 보육원을 퇴소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가족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연극 ‘조립식가족’(원제 : SIck’S HOUSE)이 캐스팅 라인업을 알렸다. 연극 ‘조립식가족’은 고양문화재단에서 후원을 하고, 창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하는 연극으로, 보육원을 퇴소하고 지극히 평범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30대 4명이 설날이 되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보육원을 퇴소하고 다들 힘들게 20대를 보냈지만 안정적인 30대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 정식, 택배 물류사원으로 근무하는 희정, 잘나가는 청년사업가 모세는 설 날 정식이네 집에서 모여 명절을 보내기로 하는데 정식이네 집에서 유부녀 ‘정미’를 만나게 되면서 각자 깊숙하게 숨어있던 아픔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은 눈물보다는 웃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한다. 항상 인내하고 배려심 많은 정식의 역할에는 유도겸, 네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잘 나가는 청년사업가 모세 역에는 김태영, 자립하기도 전에 보육원을 나와 택배 물류사원으로 근무하는 희정역에는 정태윤 그리고 정식의 첫 사랑이자 이 들이 싸우게 되는 원인 유부녀 정미 역에는 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