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총장 임영문)는 지난 16일 강원도 최북단 지역인 철원군에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석사과정 설치는 고등교육기관이 부재한 접경지역인 철원군지역에 교육복지 균등화를 이루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대진대학교는 대학원 설치를 위하여 철원군, 제3보병사단, 대진대학교의 3개기관이 상생발전할수 있는 협의각서을 체결하여 관 · 학· 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왔다. 이날 행사는 대진대학교 총장, 철원군수, 철원군 의회 의장,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 현판식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임영문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자체의 발전이 곧 대학의 발전이며 안보의 최전선에 근무하는 군 간부들에게도 학문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 고 하였다. 한편 철원군에 거주한다는 주민은 철원에도 대학원이 설치되어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진대학교와 철원군은 학사 및 박사과정도 점진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며 철원강의실 초대 전담지도교수에는 통일대학원 유인일 교수가 임명되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9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 의료원 소속 6개 병원장과 함께 공공병원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병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수원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남아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도는 지난달 29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공공병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원 신규 의사 채용에 따른 급여와 간호사 및 행정인력의 시간외 수당 등을 반영해 약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사용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등 7개 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내 45개 보건소 역시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 중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같은 보건의료위기 상황에서 도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려면 공공병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계속해서 외래진료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형병원의 진료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 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63호에 대해서 지난 1월부터 3월 12일까지 가격산정 및 한국부동산원 가격검증을 완료했으며 개별주택 10,663호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열람할 수 있고 열람된 가격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앱에서도 열람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동안 시청 세정과를 통해 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제출된 주택에 대해서 가격 재검증 및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 30일에 최종 가격을 결정하여 공시할 예정이다. 의견제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나 양주시청 세정과(☎031-8082-5524, 552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