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8일 첫 번째로 ‘복지가 튼튼한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 시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다…민관협력 강화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한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회관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주축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특히, 타 지자체와는 달리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에 더해 시민들과 복지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복지회관은 사무실, 홍보실을 비롯해 카페 및 회의실을 갖춘 주민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주민공유공간’은 시민 누구나 언제나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각종 복지정책 및 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회복지기관 생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홍보실을 이용해 기부 등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7일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붕괴사고가 난 의정부동 상가건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건물은 6월 5일 붕괴사고 민원이 접수돼 당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상 5층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이 5층과 4층 천장을 뚫고 3층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붕괴사고가 벌어진 날은 5월 31일 늦은 시간대로 점포들이 폐점한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부실공사로 인해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점주들의 생계도 있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가사고를 막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동 상가건물은 1998년 준공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다. 시는 지속적인 건축물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추가 위험에 대비해 건축물 사용제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월 여름철 고농도 오존 대응계획을 수립해 최근 3년 평균 오존 주의보 발생일수를 13회에서 11회로 10% 이상 저감하는 데 목표를 두고 3개 분야 12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 일환으로 사업장 및 운행차량의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우선, 오존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량 배출사업장 57개소를 특별 지도·점검한다. 특히, 도장시설을 중점으로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단속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연측정 장비를 이용해 매연 과다배출이 의심되는 경유차를 수시 점검한다. 마을버스 차고지 내 경유차량을 현장점검하고, 울대고개 등에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을 실시해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를 검사함으로써 오존 유발 배출가스를 제한할 방침이다. 오존은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가 발령돼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0.3ppm 이상이면 경고,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돼 유치원과 실외학습이 제한 또는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오존 저감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일부터 과학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을 매주 금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일 변경은 도서관 이용 시민의 혼란 방지와 이용률 제고, 도서관 운영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과학도서관 휴관일은 월요일에 휴관하는 정보․미술․음악․영어도서관과 달라 시민들이 매번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휴관일 변경으로 상호대차 도서의 배송업무 지연도 해소돼 원하는 도서를 보다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도서관 정기 휴관일 변경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과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과학도서관팀(031-828-8652)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의정부시 공공도서관의 휴관일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상호대차 도서 수령 등 도서관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서관 간 서비스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월 7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크라우드(CRC)에서 한미 협력관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70년간 수도권 안보 중심지로서 희생을 강요받았던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반세기를 넘어 70년 동안 진출입이 제한됐던 CRC 통과도로(1㎞)를 7월 초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이는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인근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서부로에 이르는 체육로의 교통난을 해소,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CRC는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 설치, 옛 미2사단 사령부 등이 주둔하다 2019년 4월 미군병력이 완전 철수한 뒤 2022년 2월 반환됐다. 특히, CRC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230여 동의 건축물이 보존돼 있어 한미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역사적 가치와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CRC에 ‘디자인 문화공원’을 조성, 안보를 넘어 문화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중랑천에 조성된 청보리길을 걷는 ‘청보리길 걸어보리’ 축제를 오는 6월 17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으로 만든 중랑천 청보리 길에서 ‘의정부 하천의 즐거운 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4시~7시 중랑천 인도교-호암교 둔치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은 1km 길이 청보리길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생네컷 포토존, 풀피리 교실 및 탈곡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도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 힐링할 수 있다. 5월 개방한 청보리길은 시민들이 산책하며 푸른 청보리의 정취를 느끼고 청보리의 푸르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도심 속 생태 명소가 되고 있다. 청보리밭 규모나 높이는 타지역에 비해 작지만,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제주도 가파도나 전북 고창군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초록빛 햇살에 청보리 내음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청보리길 행사로 우리 하천이 생태환경을 즐기도록 변화하는 모습을 많은 시민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어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현판 제막식’ 및 ‘노·사 청렴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5월 30일 시청 로비에서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의정부시공무직노동조합 대표들,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는 공정과 청렴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 현판이 시청사 로비 중앙에 게시됐다. 현판은 직원들에게는 청렴 다짐을 생활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의정부시의 청렴의지를 늘 확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에서는 참석자들이 ▲내 삶을 바꾸는 청렴도시 의정부 ▲깨끗한 청렴문화 ▲투명한 예산집행 ▲갑질행위 절대근절 ▲불합리한 관행타파 ▲부당업무 지시근절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를 독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청렴현판 제막식과 캠페인이 노사가 뜻을 모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향한 힘찬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노조와 많은 청렴활동을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청렴문화가 더 깊고 단단히 뿌리 내려 우리 의정부시가 청렴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정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더 책을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17일(토) 14시에 의정부정보도서관(문화생활반)에서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 정보도서관은 6월 어린이 대상 의도한책(의정부정보도서관 한달에 책한권의 줄임말)으로 백유연 작가의 「목련 만두」를 선정했다. 「목련 만두」는 다람쥐와 청설모 사이에 생긴 작은 오해를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목련 만두를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갈등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친구들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갈등 상황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목련 만두」에 대한 재미있고 자세한 작가강연회를 통해 마음을 나누며 정서를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6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information)를 통해 신청(선착순 마감 20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정보도서관(031-828-8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작가강연회 실시로 어린이들이 밝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