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대응책 논의를 위한 제5회 동두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동두천시가 주관하고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학대예방을 위한 회의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고위험 학대 우려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계획’등을 의논했다. 동두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위원장(오천명 사회복지과장)은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토대로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 대응의 지자체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라며 “아동학대사건은 엄중한 사안인 만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보 연계 및 현장 발굴을 강화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박현희)는 지난 18일 소요산 홍덕문 애국지사 추모비(상봉암동 산 32-1) 앞에서 정순욱 동두천시 부시장,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 박현희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 홍덕문 선생 위령제를 지냈다. 이날 위령제의 초헌관은 정순욱 동두천시 부시장, 아헌관은 정경철 문화원장, 종헌관은 박현희 지부장, 집례는 김재만 전 지부장이 맡았다. 홍덕문 선생 위령제는 구한말 애국지사로 활동하다 타계한 홍덕문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매년 홍덕문 선생의 기일을 기해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 회원과 문화원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거행해 오고 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5대 실천과제를 만들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약한 5대 실천과제로는 ▲성별에 상관없이 동료로 바라보고, 함께하는 동료로 서로 존중합니다 ▲상대방의 외모에 대해 평가하지 않으며, 서로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하겠습니다 ▲남자라서, 여자라서 더 잘하는 일은 없습니다. 각자의 능력을 봐주십시오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슬기로운 회식문화를 조성합니다 ▲정시 퇴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퇴근 이후에는 개인시간을 존중해주세요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서로 노력하기로 서약했다. 문진호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양성평등은 존중과 배려가 있는 조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라면서 “인식의 전환이 개인행동은 물론 조직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고, 우리 공직사회가 먼저 나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 동두천시청을 시작으로 회사와 가정,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평등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 등 감염병 발생률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모기·해충이 없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지난 17일, 민·관 합동 방역의 날로 정하고 일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새마을지회(회장 김석훈) 민간자율방역단에서는 5월 17일 종합운동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발대식을 가졌으며, 보건소는 본격적인 합동방역에 앞서 지난 2일 차량용 방역소독기 수리 및 사용법, 방역소독 안전 수칙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합동방역은 매개모기 등 감염병이 발생하는 취약지역 중심으로 맞춤형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활동으로 보건소 방역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운동동두천시지회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동두천시는 민·관 합동 방역활동을 통해 정화조, 웅덩이 및 인근 하천 주변 풀숲, 동물 축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무, 분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 및 환자관리를 적극 시행하여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합동방역의 날로 정해 주 2회 말라리아 등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동두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상패동에 위치한 동두천시 거점소독 시설을 보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상패동 축산단지 진입로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여 2019년 9월 국내 최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동두천시 관내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차단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양주, 연천과 같은 인접 시·군을 방문하는 축산차량까지 포함하여 1일 평균 110대 가량을 소독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4년차에 접어듦에 따라 더욱 철저한 가축방역을 위해 소독효과를 증대시키고자 노후된 배관 및 노즐 등 부속품을 교체하고, 바닥을 아스콘 포장하여 시설을 전면 보강했다. 박태순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장은 “가축전염병은 사전 예방이 최선의 방법으로 관내 축산농가에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거점소독시설 방문 및 축산농가 자체방역 등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텃밭재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5월 6일 개강하여 두 번째 진행된 수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2회 계절별 작물재배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농업기술정보센터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와 건전한 여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만의 텃밭을 만들고 가꾸기를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멀칭, 배수로 만들기 등 기초 농작업은 물론 로메인 상추, 아삭이 고추, 고구마, 옥수수, 제비호랑이강낭콩, 메리골드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체험하는 아름다운 텃밭 정원 수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21년 상패동에 약 200여평 규모의 농업 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보고 가꾸고 먹고 즐기는 텃밭 가꾸기』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예비귀농자 및 초보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농업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생태텃밭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광암동 부처고개 교차로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처고개 교차로가 개통되면 송내동 안골 방향 통행을 위해 임시로 이용하던 제생병원 앞 도로를 거치지 않고 교차로를 통해 바로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시에서는 광암동 부처고개 도로의 선형불량 개선을 위해 고개를 평균 2.9m 낮추는 공사와 2020년에 준공된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와 접속되는 교차로 설치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 16일부터 왕복 4차로 도로를 왕복 2차로로 축소 운영하면서 공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도로에 매설된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공급 가스관로와 수도관로 이설 공사, 광암배수지에 연결된 수도관로 정비 및 도시가스관 이설 공사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여 장장 2년2개월에 걸쳐 시행된 ‘부처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완료하게 되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부처고개 차로 축소 운영 및 공사 시행에 따라 오랜 기간에 걸쳐 불편함을 감수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광암동 주민들과 부처고개 구간을 통행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암동 뿐만 아니라 동두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법정규모에 속하지 않는 노인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 무료측정을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측정대상은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110개소로 측정대행업체가 현장 방문하여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5개 항목을 측정한다. 동두천시는 실내공기질 측정 후 바로 소유주 등에게 측정 결과와 환기, 바닥 물청소 등 실내공기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1차 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 재방문 및 재측정을 통해 집중관리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기준 초과시설에 대해서는 당해년도에 실내공기질을 재측정하는 등 지속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 보호뿐만 아니라 소유주 등의 자발적인 실내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깨끗한 실내공기 속에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