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호남향우회(연합회장 최영주)는 5일 포천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 조진숙 포천시의원을 비롯해 향우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오곡밥과 나물 등 푸짐한 음식이 마련된 가운데 향우간 정을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최영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시호남향우회는 우리민족의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정월대보름 무렵 실시해 전통을 계승하고, 매년 향우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그런 면에서 포천시는 고향 이상의 큰 의미가 담겨있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해야 할 생활터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코로나로 인해 자주 뵙지들 못했을 텐데 오랜만에 서로 좋은 덕담 나누시고 즐거운 척사대회 되시길 바란다.”며“우리 포천시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도움을 주신 호남향우회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에 거주 중인…
[포천 =황규진 기자] 최종길 대진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2023년 2월 2일(목) 강원도 춘천에 있는 제2군단을 방문하여 국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문·격려했다. 또한, 최종길 대진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대진대학교 졸업생들이 가장 근무를 많이 하는 부대인 강원도 춘천 제2군단을 방문해 근무 중인 모교 졸업생들을 만나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길 회장은 “추운 한파 속에서 최전방을 지키는 우리 동문 장병들을 위해 방문했으며, 대진대학교 동문들이 본연에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는 것처럼 대진대학교 총동문회도 하루하루 발전하여 사회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길 회장은 2군단에 복무중인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모교동문 발전 위해 1백만원의 격려금 전달했다. 최종길 대진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나라의 여러 위기 상황 시 적극 대응하고 협조해주는 군 당국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토 방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난방비 급등과 동절기 한파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아동·노인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원 전원과 포천시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포천시 난방비 긴급 지원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과는 별도로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6,342가구 ▲차상위 계층 1,925가구 ▲저소득 한부모 가족 642가구 등 총 8,909 가구에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노인복지시설은 ▲한파쉼터 미지정 경로당 105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6개소 등 총 111개소에 40만원을 지원한다. 예산은 전액 시비(예비비)로 총 18억원을 편성해 긴급 지원한다. 한편, 어린이집 등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은 운영비에서 난방비를 우선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추가 운영비는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제169회 임시회에서 ‘포천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해 난방
[포천 =황규진 기자] 저출생 기조가 계속되고, 학령인구는 매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폐교 문제로 지자체와 학교의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특히 전국의 고등학생 수는 2011년 194만 명에서 2021년 129만 명으로 10년 사이 65만 명이나 줄었다. 포천시도 그 예외일 수 없다. 포천시에 소재하는 고등학교는 일반고 6개교, 특성화고 1개교 등 7개교이며, 학생 수는 약 2,900명이다. 14개 중학교 졸업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은 2020년 87%에서 2022년 88%로 상승했다. 이는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포천시가 관내 학생이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포천시는 취업과 대학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투 트랙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존의 일률적인 명문고 육성사업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취업형․대학진학형 두 가지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투 트랙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별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높이고자 했다. 취업 특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시는 전문직업 체험, 창업동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올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하여 지난해 발생했던 영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환경변화 대응 및 새로운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이다. ▲벼 ▲고추 ▲콩 ▲사과 ▲포도 ▲인삼 ▲농업미생물 ▲토양 ▲치유농업 ▲GAP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 11개 과정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 14명과 품목별 전문가 16명의 현장감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총2,6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대면교육과 더불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어디서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교육의 참여율을 높였다. 포천 남부권, 북부권, 동부권의 3개 권역(소흘읍, 일동면, 관인면)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던 고령 농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축소 또는 비대면으로 추진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오랜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전문 강사님과 함께 호흡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으니 올해 풍성한 수확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위탁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관장,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9명이 근무하며 운영인력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인접한 연천군과 통합 운영한다. 그동안 포천시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는 경기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수행해 왔다. 그러나 2022년 12월 말 위탁사업이 종료되고, 아동학대 발생 건수 억제와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심층 사례관리를 위해 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규 설치를 추진했다.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상담·치료·교육 및 사례관리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진행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에 독립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되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는 2023년 ‘시민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 상자텃밭 참여 대상자는 포천시 주소를 둔 시민이다. 모집기간은 2.6(월)~2.10(금)이고 접수는 선착순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주민등록증을 준비하여 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보급상자세트는 65cm*36.5cm*22cm정도의 규격의 상자텃밭과 씨앗2종, 유기배양토, 마사토, 유기배합토, 모종삽으로 구성되어 있다. 텃밭상자에 흙을 담아 모종이나 씨앗을 재배할 수 있고 배수구와 호수가 연결되어 있어 물관리가 편리하다. 센터관계자는 “상자텃밭을 통해 집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어르신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녹색작물을 직접 키우는 값진 경험을 선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 ☎)538-3773 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건축사가 현장조사․검사 업무를 대행해 2022년에 사용승인 된 154건의 수임사무 건축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500㎡이상 건축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승인된 신축 건축물이며, 시민들의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여 단독주택, 공동주택, 축사, 1,000㎡ 미만의 공장 건축물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설계도서에 따라 현장조사 하고 무단증축, 무단용도변경, 무단가설건축물 등 위법사항이 있는 경우 건축법에 따라 시정계고 후 원상복구가 되지 않을 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허재범 건축과장은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축법 위반행위를 예방하여 건축행정 건실화 및 올바른 건축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