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의 대포차를 잠복 추적해 자동차 공매 대행업체에 차량을 인계했다. 이번 체납처분은 권리분석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차량이 부산광역시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점유자 소유 아파트에 등록돼 있을 것으로 판단해 추적에 나섰다. 포천시 기동징수팀은 지난 18일 밤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장시간 잠복에 나섰으며, 해당 대포차를 발견해 족쇄를 설치하고 봉인표를 부착하는 등 운행이 불가능하게 조치했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 공매 대행업체를 통해 공매 처분될 예정으로, 처분액은 체납된 지방세를 충당하는 데 사용된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이번 체납처분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며, 대포차로 인한 교통법규 위반을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외 지역까지 체납자 추적에 나서는 등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납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체납자 명단 공개는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체납자 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자로, 개인66명과 법인 11개소가 대상이다. 공개된 명단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과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평 과세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포천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은 돌봄 및 보건의료 분야,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등 통합돌봄업무와 관련된 20여 명의 실무부서 팀장과 실무자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추진 분야별 운영사항을 협의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포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 배경을 설명하고, 관련 법령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통합돌봄사업의 업무체계를 소개하고, 각 실무부서 간 세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홍숙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실무추진단 구성으로 포천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일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 63명의 명단을 포천시 및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제11조의2,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에 해당한다. 시는 체납자들에게 6개월간 소명 및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뒤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올해 신규 명단 공개 대상자는 개인 40명과 법인 23개소로, 총 체납액은 약 28억 3천5백만 원에 달한다. 공개되는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 연령,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기한, 체납액, 체납 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의 정보도 함께 포함된다. 시는 명단 공개와 함께 명단공개자가 외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방침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예금 압류, 재산 공매, 실거주지 확인, 은닉재산 추적 조사 및 가택수색과 같은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신관 3층에서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대학교수, 시민 대표, 일반 소비자,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5년 수질검사 및 관리 계획 ▲상수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검토하고,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천시는 2024년 하반기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 및 급수 과정 전반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불소, 질산성질소, 철, 미생물 등 주요 항목 모두 기준치 이하를 기록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며, 2024년 하반기 접수된 모든 검사 건에서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는 등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지속적인 수질 관리, 체계적인 상수도 운영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포천=황규진 기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GTX-G 노선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의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GTX-G 노선 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범시민 서명대회 개최,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 상급기관 방문, 결의대회 진행 등이다. 또한, 2025년에는 청성산 해맞이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과 대내외 활동을 통해 GTX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포천시의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 유치는 포천시민 모두의 염원이며, 포천에 철도 시대를 열어줄 중요한 기회”라며, “14만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와 포천시 공직자들도 GTX 유치를 위해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2024년 11월 15일 (사)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 주최한 2024 가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 2편을 수상했다. ‘한국건축시공학회 가을학술발표대회’는 공학 학생들의 학술 탐구 능력 증진을 위한 대회로써,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술역량이 녹아든 다수의 작품들이 소개되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엔지니어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류동우 교수의 지도를 받은 석사과정 최창근은 건축재료부문에서 ‘칼슘 실리케이트 시멘트 모르타르의 탄산화 양생 조건에 따른 역학적 특성 평가’라는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최창근 학생이 수행한 연구는 시멘트 산업에서의 탄소중립 실현화를 위한 CCU(Cabon Capture Utilization) 전략 중 광물탄산화 개념을 사용하여 탄산화 반응을 통해 강도 발현이 이루어지는 저칼슘 실리케이트 시멘트를 시멘트/콘크리트 습식 2차제품에 적용하고자 하였으며, 역학적 특성 및 정량분석을 통해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유무영 교수의 지도를 받은 학부생 이시현은 시설물유지관리부문에서 ‘빌딩풍 저감을 위한 초고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0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한 국제 캠페인(RE100)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8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사와 평가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7월 경북 경주에서 열린 공개평가에서는 최명식 기후환경과장이 나서 포천 RE100과 Green Pocheon 2043 달성, 에너지 취약지역 복지 확대라는 사업 취지를 강조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인면, 신북면, 영북면, 영중면, 일동면, 이동면, 창수면, 화현면 등 관내 주택 및 건물 224개소에 태양광 747kW, 태양열 80㎡, 지열 280kW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