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코치 김현승)의 정영석 선수가 10월 21일 중국에서 열린 ‘ITF 후저우 국제투어 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푸저우 국제투어 3위 입상 당시 동반자(파트너)였던 한국의 박의성 선수와 호흡을 맞춘 정영석 선수는 결승에서 유콴진(중국)-제카이리(중국)조를 만났다. 초반에는 상대의 강력한 매겨 넣기(서브)로 접전을 펼치다 후반부에 정영석 선수의 매겨 넣기(서브)와 되넘기기(리턴)가 살아나는 등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여 2-0(7-6, 6-1)의 압승을 거뒀다. 정영석 선수는 “박의성 선수와 오랜만에 외국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며, “항상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시는 김현승 코치님과 의정부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 정영석 선수의 ITF 후저우 국제 투어 남자 복식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2024 경기철(시즌) ITF 투어 및 실업테니스연맹대회에 참가해 계속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2024년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수판부리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2024’에 이어 9월 5일부터 6일간 개최된 ‘제2차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태국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2024’ 대회에서 박상훈 선수는 남자 개인추발 4k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 스크래치 15km에서도 2위를 기록하여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인트 경기에서는 9위로 마감하며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배형준 선수와 주소망 선수는 남자 옴니엄에서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하며 팀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서 출전한 ‘2024 제2차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박상훈 선수가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며 남자부 중장거리 4km에서 2위를 기록했고, 1km 경주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배형준 선수는 5위, 주소망 선수는 7위를 기록하며 팀의 전체적인 성과에 기여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배현기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게 도와준 연천군에 감사를 표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30일 마무리된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남상칠 감독이 이끄는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가 3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시 ‘빅히트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 여자일반부 3인조전에서 양주시청 김하은, 이효진, 김동요 선수가 6게임 합산 3,932점(평균 218.4점)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대회까지의 성적으로 양주시청 이효진, 김동요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으며 두 선수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종목의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남상칠 양주시청 감독은 “양주시청 선수들이 모처럼 얻은 전국체육대회 출전 기회인 만큼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