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필하모닉 2022 신년음악회 개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121일 금요일 오후 8, ‘2022 경기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도민에게 위로와 희망, 감동을 전하며, 공연 현장의 생동감을 함께하고자 대면공연으로 진행한다.

한 해의 시작을 우아한 왈츠와 경쾌한 폴카로

 

이번 음악회는 왈츠의 황제요한 슈트라우스와 에밀 발트토이펠, 프란츠 레하르의 왈츠폴카’, 졸탄 코다이의 <갈란타의 무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근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요한 훔멜 <트럼펫 협주곡>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트럼페터 이나현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낭만적인 정서와 감동을 더한다.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슈트라우스의 음악이 새해를 맞이하는 관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밝힐 것이다.

 

1부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나라 부지휘자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집시남작 서곡>을 지휘하며 시작한다. 헝가리 남자와 집시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과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오페레타 집시남작의 화려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요한 슈트라우스의 <안나 폴카><천둥과 번개 폴카>도 연주되며, 꽁꽁 얼어붙은 겨울 날 스케이트 타고 얼음 위를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유쾌하게 묘사된 에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즈 왈츠>도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트럼페터 이나현의 협연으로 요한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이 연주되며 1부가 마무리된다.

 

2부는 프란츠 레하르가 남긴 가장 유명한 왈츠 <금과 은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졸탄 코다이의 대표작 <갈란타의 무곡>이 연주된다. 탁월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기대된다.


방역패스 적용, 객석 띄어 앉기 시행으로 철저한 방역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와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18세 이하 청소년과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불가자는 관련 증명서 제출 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객 안전을 위해 객석 한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