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공연으로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5월 찾아가는 공연 화현초등학교 편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교과서 속 오페라여행’을 시작으로 6월 ‘킬라그램×DJ 벤쯔’가 펼치는 ‘DJ와 함께하는 힙!합!’ 공연이 25일(화)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들도 공연문화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힙합공연을 준비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관람하였다. 출연자 ‘킬라그램’은 케이블방송국 Mnet 힙합 가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Show Me The Money]에 출연하여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가 됐었다. 독특한 목소리로 빠른 템포의 매력적인 랩을 구사하고 최근 여러 방송과 CF에도 출연하여 대중에게 친근감 있는 래퍼로 알려진 ‘킬라그램’은 ‘어디’, ‘LET IT RAIN', 'BIRTHDAY', ’거짓말‘, ’요즘것들’ 등 많은 인기곡들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가 많다. 태국 탑클럽 Route66 음악감독이자 파이오니아 디제이 아시아 및 태국 챔피언 경력을 갖고 있는 ‘DJ 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2019 반월아트홀 인형극 축제’ 제2탄으로 ‘마술인형 선물’이 오는 16일부터 3일간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마임과 인형극의 만남, ‘마술인형 선물’은 일본 어린이 국제 축제, 터키 이즈미르 국제인형극제, 춘천인형극제 등 국내ㆍ외 다수의 인형극 축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되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외롭고 가난한 노인부부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마술인형 선물’은 이야기에 대사가 없지만 마술사 출신 배우들이 사람 크기만 한 인형을 조종하며 다양한 마술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새로운 방식으로 노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아련하게 돌아보게 되어 눈길을 끈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좋을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공연을 관람하다 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주제이기에 가슴 한편이 따뜻해짐을 느끼게 되고, 마법에 걸린 인형들이 선보이는 판타지 속으로 빠져드는 관람 내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관람 예매 및 문의는 반월아트홀 홈페이지(WWW.bwart.net) 또는 반월아트홀 매표소(031-540-6213~4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2번째 공연으로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오페라 마술피리’를 대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단순한 공연 실황의 중계가 아닌 공연의 이해를 돕고 영화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를 추가하여 오페라 초심자들도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됬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관람의 장점은 오페라극장 최고 등급 좌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그리고 무대 뒤 이야기까지 오페라 ‘마술피리’를 가장 가깝게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모차르트, 그의 마법의 손길에서 태어난 동화 같은 오페라 ‘마술피리’는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이유는 단순하고 듣기 쉬운 음악부터 아름다운 아리아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중창, 진지한 종교음악 등이 한 작품에 녹여져 있어 누구나 쉽게 다채로운 오페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의 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12일(금), 13일(토)에 명작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는 오랜 세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유명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명작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흥미로운 이야기, 안무, 노래가 함께하는 신나는 라이브 공연과 빔프로젝터를 사용한 판타지 효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12일(금)에 오전 10시 40분, 13시 10분, 4월 13일(토)에는 오전 11시, 14시, 16시에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입장권은 전석 10,000원이고 보호자 및 단체 6인 이상이면 5,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yjfmc.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031-828-9732/972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기해년(己亥年) 새 해를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한 해의 행복한 기운을 가득 담은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통해 2019년 기획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25(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수준 연주자들의 화려한 연주와 발레 스타들의 왈츠앙상블을 동시에 선보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Vienna Waltz Orchestra)의 신년음악회로 꾸며진다. 산드로 쿠투렐로(Sandro Cuturello)에 의해 설립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엔나 음악 단체 중 하나로 최고수준의 연주자들과 국제 발레 스타들의 비엔나 전통 왈츠, 포크댄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오페라 가수가 선보이는 오페레타 아리아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1990년 창단 이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죠셉 슈트라우스의 대표작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이들은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음악애호가 뿐 아니라 클래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을…
[의정부=황선빈 기자] 오페라의 아버지,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걸작 오페라 <리골레토>가 오는 12.21(금)-22(토)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한다. <리골레토>(Rigoletto)는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로,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비극적인 작품이자 <라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역작 중 하나로 꼽힌다. 베네치아의 피니체 극장에서 1851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이 작품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오페라 레퍼토리 중 하나로 부도덕하고 방탕한 귀족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되는 광대 리골레토의 절망적인 운명과 비극적 최후를 다루고 있다. 또한 베르디가 작곡한 26편의 오페라 중 최초의 성공작이자 흥행작으로 무명이었던 베르디에게 오페라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게 해 준 작품이며, 너무나 잘 알려진 아리아 “여자의 마음(La donna è mobile)”으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형식을 도입하여 대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 15일에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빛나는 소찬휘와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 코요태의 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찬휘는 ‘천상의 목소리’,‘가요계 쎈 언니’ 등 데뷔 20년이 넘는 중견 가수지만 아직도 천상의 목소리에 대적할 만한 여자 가수가 없을 정도로 소찬휘의 매력은 크다. 코요태 또한 국내유일 20년차 혼성그룹으로 ‘순정’,‘실연’,‘비몽’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 김종민은 예능프로 ‘1박 2일’을 통해 전 국민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멤버 신지도 ‘진짜사나이 300’ 프로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아트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재미를 주고, 다가올 2019년에도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한 해를 맞을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마련하고자 빅 콘서트를 기획했다” 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두 번 공연하며, 티켓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연천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연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으로 하면 된
2014 초연이래 한국 창작발레를 대표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발레 <스크루지>가 오는 12.8(토)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이미지가 된 찰스 디킨스의 1843년 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그동안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되고 있지만 창작발레로는 비교적 일반인들에게도 생소한 작품이다. 창작 동화발레 <스크루지>는 대중과 공감하는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매년 작품의 완성도와 미적 감각을 한 단계 높이는 작업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많은 발레공연 중에 이렇다 할 창작발레 레퍼토리가 없는 우리 무용계 현실에서 볼 때 우수레퍼토리를 만들어가는 이러한 작업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발레적인 색채의 춤 언어로 표현되는 고전소설을 그동안 클래식 발레 위주의 흐름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색다른 컨템포러리 발레로, 최고의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안무가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스크루지 작품은 표현의 극대화를 위해 보편적인 춤 언어와 스토리에 맞는 상황묘사에 중점을 둬 한국창작발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