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농촌지도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개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기여도를 지표별로 평가해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스마트 강소농 육성,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농업재해 예방 및 안전대응 실적,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귀한 성과를 이루어 기쁘다”며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대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방제력(병해충 방제시기를 기록한 달력) 15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제력은 대추연구소가 개발한 대추방제력 내용을 기반으로 그간 연천군 대추 과원에서 발생한 병해충 발생실태를 반영해 지역별 최적 방제체계를 개발해 제작한 것이다. 방제력에는 노지·시설별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사진, 병해충 발생시기, 방제방법, 농약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내용이 담겨 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대추 병충해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어 대추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된다”며 “이번에 제작된 방제력을 활용해 PLS기반 안전한 대추생산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각종 군정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무려 8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발탁돼 인센티브(성과급) 3억4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연말 상복이 터졌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군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자 총 6번째 수상으로 군의 공공 하수도 안정적 운영관리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 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최근 5년간 안전보건관리계획 및 중대재해 대응계획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으로 무사고 운전과 침수 대비를 포함한 재해재난 대비계획수립 및 훈련추진으로 대응능력을 확립했다. 또한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개최한 문화예술분야 주요 행사에 대한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옥석 동두천시 경제문화국장이 주재했으며, 문화체육과장과 담당 팀장 및 주무관과 동두천 문화원 등 사업 추진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소요단풍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송년음악회, 힐링콘서트 등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총 12개의 축제와 공연 등의 행사를 선정해 약 100분에 걸쳐 사업에 대한 분석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평회 참석자는 “이런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지역사회 문화예술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개선방안에 대해 2024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지원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대정부 시민운동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여 만인 오는 1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앞에서 시민 총궐기를 예고했다. 범대위는 “내년이면 정부가 2014년 미군 기지 이전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동두천 지원을 약속한 지 꼭 10년이 되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 속에 인구 급감과 지역 경제 파탄의 직격탄을 맞았다”라고 이번 총궐기의 배경을 설명했다. 동두천시는 과거 국방부로부터 정부 대책 기구 설치, 국가 주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반환 공여지 정부 주도의 개발 등 지원 대책을 끌어냈지만, 정부는 동두천시와 한 약속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범대위는 동두천시와 함께 이번 궐기에 앞서 국방부 장관과 주한 미국 대사 면담 신청, 건의문 발송, 국회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두천이 당면한 어려움과 실상을 수차례 알렸지만 어떠한 응답도 받지 못했다. 동두천시는 대표적인 주한 미군 주둔 지역으로 지난 70년간 미군과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져왔다. 시 전체 면적의 42%, 그마저도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위반건축물 사전 근절을 목표로 반기 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 위반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법정 주차장 훼손 여부,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무단 증축, △설계도서와 일치 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건축법 인식 부족으로 인한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자 실시하고자 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주 등에게 위반 부분을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와 행정지도를 우선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새로운 건축물에 살게 될 시민들에게 건축법에 대한 이해를 도와 위반건축물을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나아가 쾌적한 동두천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공무원 사칭으로 위반건축물 단속을 무마해 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아 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재능봉사단체 샌드아트 공연 ▲내빈 소개 및 기념사(축사) ▲자원봉사 유공 표창 및 인증서 수여 등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1만 시간 달성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올해 2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올랐다”며, “하루 3시간씩 365일을 봉사해도 10년이 걸리는 정말 긴 시간인데, 한결같이 자원봉사에 애써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에서는 1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430여 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5일 호원동 소재 민간 공공임대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동절기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을 수립해 품질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절기 근로자 재해 예방을 위한 휴게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사업시행자, 시공사, 감리단에게 “건설현장 주변에 호원초등학교 및 호원중학교,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다”며, “진출입하는 공사차량의 과속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현장 주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동근 시장은 “대규모 건설현장은 중소현장의 모범이 돼야 하는 만큼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매월 2회씩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 및 관리운영사의 지역 공헌사업의 일환이다. 경전철의 안전한 이용과 홍보를 위해 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차량기지에 설치된 체험관 견학 및 기관사 체험, 열차‧역사 내 비상통화장치 취급 방법 교육, 종합관제실 및 임시승강장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11월 프로그램에는 관내 장애인 단체가 참여해 홍보관, 관제실, 승강장 등을 견학하고 경전철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견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의정부경전철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정부경전철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고, 참여자들의 경전철 안전의식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선수의 성장 지원과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갈등 해결·관계 회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일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및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며 지도자 1,00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학교운동부 부패ㆍ청렴 위반ㆍ불법찬조금 사례 공유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최근 스포츠계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성을 높인다. 또 교육지원청의 학교운동부 점검 결과와 학교운동부 지도자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여학생 여러 명을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담임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포천시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를 맡으며 여학생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았으며, 피해자는 여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학생들과 학부모는 지난달 초 경찰과 교육청에 강제추행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보육조례 제정 및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보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3년 이후 지난 20년간의 보육정책을 되돌아보고 최근 유아교육과 보육(유보) 통합으로 인한 변화 속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으로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조용호 부위원장, 이애형 의원,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등이 있다. 행사 주요 내용은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20주년 기념식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 등 도지사 상장 수여식이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경기도청 로비에서 4~5일 이틀간 열었으며, 경기도청 어린이집 재원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인성예절버스(체험형 증강현실 버스)를 활용해 체험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 보육조례는 영유아․아동의 보호, 교육의 질 향상, 보호자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등을 위해 제정됐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운영 및 부모의 가정양육 등의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