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환경의 날’ 5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Eco-Cloud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8일, 북부청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교육 캠페인에 참여해 잔반 없는 식사 후 지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환경 실천 다짐 내용을 적으며 다같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에 동참했다. Eco-Cloud 캠페인은 학생과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공동실천을 의미한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협력하며 캠페인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쌀포대 아트 감상 ▲스티커 부착을 통한 푸른 지구 되살리기 활동 ▲환경 실천 다짐 메시지 작성 ▲텀블러로 차 마시기 등 Eco-Cloud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환경체험활동, ‘학교의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캠페인’등 다양한 환경교육주간 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 89개교는 권역별 네트워크에서 ▲찜질방 아뜨데이 ▲플로깅 ▲페뜨라떼 캠페인 ▲업사이클 산출물 교류 한마당 등을 공동 기획·실천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환경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개최한 2023 양주 드론봇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 3가지 축제 최초 타이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양주 드론봇페스티벌은 더 새롭고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드론쇼로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최대 드론축제로서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드론봇페스티벌은 3가지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드론축제 위상에 걸맞는 행사를 치러냈다. 접경지역 최초 불꽃드론 아트쇼, 양주시 최초 양주시장배 드론경연대회, 850대 동시이륙기네스북 도전이 눈에 띄었다. 특히 민관군 갈등해소와 화합의 상징으로 불꽃하트와 시승격 20주년 기념 양주시를 불꽃 라이트 드론으로 표현한 불꽃드론아트쇼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행사 이튿날인 지난 3일에는 3만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종료 직후에 펼쳐진 불꽃 드론쇼 공연 때는 드론쇼를 보러 행사장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잡은 인파와 부대 밖에서 불꽃 드론쇼를 보는 인파까지 더해져 인산 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양주시장배 드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8일 첫 번째로 ‘복지가 튼튼한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 시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다…민관협력 강화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한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회관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주축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특히, 타 지자체와는 달리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에 더해 시민들과 복지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복지회관은 사무실, 홍보실을 비롯해 카페 및 회의실을 갖춘 주민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주민공유공간’은 시민 누구나 언제나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각종 복지정책 및 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회복지기관 생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홍보실을 이용해 기부 등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시·도지사에게 100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수도권에도 위임하자고 건의한 가운데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을)이 경기도 의견을 반영한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안’을 6월 8일 대표 발의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 이하→100만㎡ 미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2016년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30만㎡ 이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전국 지자체에 부여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지난 1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개발사업 등이 제한받는 상황에서 권한 위임까지 수도권을 차별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시도지사협의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국토교통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그러나 시행령 개정안에 도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고, 오는 7월 시행 예정이다. 결국 도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30만㎡ 이하의 해제권한이 위임된 2016년 이후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사업 추진(판교제2테크노밸리 등 8개 사업) ▲전국 시·도 중에서 ‘경기도 개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8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군 합동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골조 공사 또는 우기 취약 지반공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임야 또는 하천과 가깝거나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다. 도 점검 대상 이외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등으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수립 여부 ▲폭염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한다. 특히 이번 점검부터는 건설 현장에서 제출한 후속 조치 사항을 해당 시․군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가 지적사항 조치 완료 여부를 재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대학교 보육학과 동아리 18곳과 손을 잡고 7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에서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수원여대의 ‘놀매마당’, 경기대의 ‘천상앙팡’ 등 남부지역 13개 동아리(11개 대학교), 북부지역 5개 동아리(4개 대학교)와 도내 어린이집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gyeonggi.childcare.go.kr / http://gyeongginorth.childcar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031-258-1485) 또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031-876-1822)로 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센터별 접수 기간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6월 19일부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6월 26일부터다. 2022년에는 17개 대학동아리(15개 대학교 보육관련학과)가 참여해 259개소 어린이집(5천101명)을 대상으로 탈인형극, 그림자인형극, 아동 뮤지컬, 구연동화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이어오고 있으며, 2019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문화 공연 등을 접목한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추진하는 등 갑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는 최근 도 공무원 잇단 비위사건 발생에 따른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갑질근절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5대 전략 25개 과제를 담고 있다. 도의 중점 전략은 ▲갑질 제로(ZERO)를 위한 사전 예방 교육 강화 ▲갑질 근절 홍보·캠페인 추진 ▲감찰 활동 및 가해자 처벌 패널티 강화 ▲신고·제보 민원창구 일원화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갑질근절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이다. 먼저 도는 갑질 근절을 위해 무엇보다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사전 예방 교육을 마련하는 한편, 홍보․캠페인과 연계해 갑질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한다. 갑질 예방과 관련해 판소리, 상황극, 영상 등을 접목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정량 미달·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무등록공급업자와 과세자료 없이 현금 거래하는 등 시가 103억 원 규모로 석유제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업자 일당 27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에게 피해를 본 소비자만 약 12만 명으로 추정된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석유제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 수사를 통해 석유사업법·계량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7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11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불법 유통한 석유제품 유통량은 총 650만 리터로 200리터 드럼통 3만 2천500개 분량이다. 시가 103억 원 상당이며 적발된 주유소의 POS(주유소 판매관리시스템)의 판매자 수치를 추정하면 소비자 피해가 약 12만 명에 달한다. 적발된 업자들을 보면 A씨 등 4명은 일반대리점 석유판매업자와 배달 기사로, 이동판매 차량의 주유기에 불법 제어장치를 설치해 경유 등을 정량보다 10% 적게 주유되도록 조작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 적발돼 수사 중인데도 올해 4월 도 특사경·한국석유관리원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7일 ‘대한민국 안전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장암저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필두로 시 관계 공무원, 포천시 안전관리 자문단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황 보고, 시설물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백 시장은 지난 24일 내촌교 점검에 이어서 이번 7일에도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함께했다. 현장점검에 앞서 시장 집무실에서 농업정책과장 등 점검 관계자가 모여 점검방법 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후 현장으로 이동해 토목 등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10명과 합동으로 시설 전반에 걸쳐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포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생활 속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교량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6회 포천 오성과 한음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와 포천시게이트볼협회과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8개팀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8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경기의왕클럽의 1935년생 김원삼씨가 장수상을, 제주돌하르방클럽의 2007년생 강태은씨가 최연소자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제주서귀대정클럽의 정현철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제주도에서 참가한 한 어르신은 “포천종합운동장의 잘 관리된 천연 잔디구장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면서 “제주도만큼이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포천에서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고, 기회가 되면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2016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할 때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제 시체육회장으로 함께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게이트볼의 메카인 포천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회천1동(동장 배용숙)은 덕정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난 3일 덕정 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플리마켓, 당근파는 마굿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4월부터 의류, 생활용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받고 교환 쿠폰을 발행해 왔으며, 주민들은 플리마켓에서 쿠폰으로 다른 물건과 교환하거나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물건들을 교환하고 기부품을 나눔하는 등 착한 순환, 행복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우산 만들기, 전통놀이, 목공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해 가족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희병 지킴이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살기좋은 회천1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여 일하는 곳이다. 지킴이들과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왔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고 행사를 즐겨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 10월 행사에는 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재미있고 즐거운 축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월 7일 DMZ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하여 접경지역 지자체 및 관련 단체 등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DMZ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고, ‘DMZ와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DMZ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는 2016년 국립수목원 등 9개 기관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연구원, 연천군 등 정책 연구 기관과 접경지역 지자체를 포함하여 협력을 더욱 확대하였다. 네트워크는 DMZ 일원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협력을 목표로, 이 지역의 생물다양성 자원과 자료의 공동구축,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수목원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 ▲강원대학교 DMZ HELP 센터 김창환 교수, ▲DMZ평화네트워크 유재심 이사 ▲DMZ생태연구소 김승호 소장,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이 생물, 자연, 환경, 인문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재 DMZ의 생물다양성과 보전 현황을 이야기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김재현 과장은 “DMZ와 접경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