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김민선 선수가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줬다. 11월 17~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민선은 여자부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00의 기록으로 3위, 2차 레이스에서 37초8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2026년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올 시즌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했다. 통상 스케이트화를 교체하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지난 시즌 월드컵 5관왕의 김민선이 이번 시즌에는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빠르게 적응하며 이번 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김동근 시장은 “김민선 선수가 빙상 국제대회에서 위상이 높은 월드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빛내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2023/24시즌 국가대표에 김민선, 정재원 선수와 연령별 국가대표로는 김경래 선수를 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단장 황정우)이 11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비보이 대회 ‘2023 Battle De Meau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매년 4개국을 초청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알제리의 대표 비보이들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배영수, 김종호 단원과 객원단원인 비보이 릴밤(Lil Bomb)이 팀을 이뤄 상대팀들과 3vs3 배틀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 팀을 상대로 4대 1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 역시 프랑스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4대 1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올해에만 총 6번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비보이단 중 최다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우승 직후 황정우 단장은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정부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해 세계 무대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멋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제2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24일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 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서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146팀 292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의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연천군이 지니고 있는 친환경적인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대회 결과 경상북도에서 우승, 경기도 여주시에서 준우승, 서울시가 3위를 차지하였다. 개최지인 연천군도 10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연천군을 방문해주신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주소망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여자일반부 옴니엄(스크래치)에서 2위, 옴니엄(템포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최고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었다. 아쉽게도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옴니엄 개별 종목에는 메달이 배정되지 않아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연천군선수단은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2(연천군청 주소망, 연천고 전영수),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1(전곡고 최민지), 동메달 1(전곡고 유승환)을 획득하였다. 특히 사이클 종목은 연천중, 연천고, 연천군청 사이클팀 간 연계되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체육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 출신으로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내야수 황영묵이 지난 13일 연천군청을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황영묵 선수에게 꽃다발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통산 200안타 대기록을 통한 공로패를 전하며 프로 진출을 격려했다. 황 선수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직접 사인한 기념 배트를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대학 중퇴 후 독립리그에서 활약하며 군복무까지 마친 황영묵 선수는 2022년 연천에 입단하여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통산 200안타 기록과 연천이 통합우승하는데 큰 활약을 했으며, 2024년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4R 전체 31순위로 지명됐다. 황영묵 선수는 “연천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덜며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연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프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연천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황영묵 선수의 KBO리그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연천 미라클 선수가 프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되어 좋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72명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6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들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지난 10월 1일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치뤄진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쉽에서 기마레이싱 소속의 김민재(심석초등학교 4학년, 만10세) 선수가 KART Sprint Race Cadet Class(만 8세부터 12세)에서 챔피언에 올라 금매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최초로 FIA공식국제경기에서 최연소 카트 챔피언 성적을 달성하며 국위를 선양햇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챔피언쉽(Asia Pacific Motorsport Championship)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Asia-Pacific Region에서 주최하는 게임으로 18개국 APN에서 선발된 상위권 성적의 대표171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 (eSport,AutoGymkhana,Karting,KartingSlalom,RallyTrial) 참가하여 각 종목의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을 결정하고, 순위에 따라 최종 우승 국가를 가리는 아시아올림픽의 형태로 진행 됐다. 김민재 선수는 이번 경기 1주일전 태국 BIRA 경기장에서 진행된 ROTAX ASIA Tropy경기중 후미 차량이 핸들로 올라타는 사고로 인해 손가락 부상중임에 불구하고 2일간 4번에 걸쳐 진행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 육상팀 김다은(20)이 창단이래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돼 두발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 2년여 만에 김다은 선수가 군 육상 최초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에 뽑혀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여자 육상선수인 단거리의 여왕 김다은은 지난 3월 열린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종전 개인 최고기록(12초04)를 경신한 11초95로 1위에 올랐다. 또 5월 예천에서 아시아게임 등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열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는 11초73으로 개인최고기록에 대회신기록까지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6월에 개최된 제7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1초9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 선수는 이달 서천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100m 1위(11.79), 200m 1위(24.43)라는 좋은 기록으로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단거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실업단대항 마지막 대회에서는 김 선수의 쌍둥이 자매이자 가평군청 육상팀에서 같이 뛰고 있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