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구리~포천고속도로포천방향(민락IC 인근) 도로에서 15일 밤 9시 15분경 도로결빙으로 인해 차량 40대 이상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중상자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중 심정지 환자도 1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부상 정도가 적은 부상자는 21명이며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거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경상환자 추가 가능성에 대해 계속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현장이 도로위라 버스안을 임시응급의료소로 지정하고 중증도 분류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5분께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0대와 인력 130여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당국은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며 사고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장을 수습하며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한 돈사에서 23일 16시 4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축사 1개 동(60평)이 불에 타면서 돼지 200여 마리가 폐사 했다. 돈사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한 농장관리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진화 인력 28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공사현장에서 군용 포탄이 발견돼 군이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는 오늘(1일) 오전 8시 40분경 토목공사 현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현장 관리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현장 인부 들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포탄(박격포탄 추정)은 경찰 및 군 폭발물 처리반(EOD)에 의해 수거됐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포탄을 군에 인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