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27일 오후 7시 퓨전 국악 ‘박 벌어진다’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 판소리계 소설인 ‘흥보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퓨전 국악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출연진들의 아크릴판 드로잉쇼를 통해 흥보가 주요 장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보다 신선하게 흥보와 놀보가 형제가 아닌 남매로 등장하여, 코믹한 연기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연천수레울아트홀 무대에 올랐던 퓨전 국악 <춘향 예화담>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신 분이라면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공연이다.
티켓 오픈은 유료회원은 9월 19일(화) 14시부터, 일반회원은 9월 20일(수)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31-834-3770) 및 홈페이지(www.sureul.com)로 하면 된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본 공연은 전통적인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퓨전 국악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