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월 5일까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2020 양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 등을 위해 지역 정체성과 특성에 걸맞은 벽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지역 곳곳에 설치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회화와 서예 등을 전공한 작가들의 사업 관련 작품을 전시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추진과정과 사업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36명의 작가를 선정, 11월초부터 12월 말까지 지역 내 5개소에 벽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백석읍 신촌마을을 비롯한 옥정호수도서관, 옥정중앙공원, 덕계근린공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등 5개소는 주민 중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긍정적인 부분을 알리고 가까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월 10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겨울방학 집콕 탐구생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어린이와 초등학생 50명(3차모집)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가정으로 배송된 체험키트와 온라인 교육 영상을 통해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별로 살펴보면 ▲‘쓱쓱싹싹 새해 복(福) 그리기(세화그리기)’는 출토유물에 새겨진 동물의 숨은 의미를 찾고 새해를 송축하는 세화그리기를, ▲‘알록달록 회암사지 아티스트’는 종이용 풍선, 그림엽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딸랑딸랑 소원을 적어봐’는 선조들의 높은 공예 기술을 느껴볼 수 있도록 회암사지 출토유물인 청동금탁 의미를 알아보고 나만의 소원금탁을 꾸며보는 시간이며, ▲‘따뜻따뜻 회암사지의 겨울나기’는 과거 회암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한 온돌을 주제로 활동지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앞서 마감된 1차 · 2차 선착순 모집에는 현재까지 167명이 참여했으며 3차 모집은 1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www.yangj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중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월의 주제는 ‘희망을 노래하다’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새로운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자 선정했다. 테마 추천도서는 김지안 작가의 ‘내 멋대로 슈크림 빵’과 임세원 작가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등 2권이다. 김지안 작가의 ‘내 멋대로 슈크림 빵’(웅진주니어)은 아동에게 친숙한 소재인 슈크림빵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으로 슈빵들의 유쾌한 여정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웃음과 교훈을 전한다. 임세원 작가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알키)는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의 우울증 경험담과 자신이 만난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 연구 결과를 설명하며 삶의 의지를 찾을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을 비롯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추천도서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오는 2월 1일부터 17일까지 ‘2021 양주시 청소년 V-나눔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 V-나눔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학습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의식을 높이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비롯한 환경보호 관련 카드 뉴스 제작 등 온라인 캠페인 활동,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총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향후 봉사활동 기관 연계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집합 봉사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참뜻을 배우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청소년 봉사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하는 등 청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감동택시 대상지를 추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공형 택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중교통 소외지역 감동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3개 택시운송사업자와 운행 협약을 맺는 등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감동택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백석읍 복지2리 등 교통취약지역 7개 읍면동 26개 마을에서 운행한 감동택시는 총 1만 1,628회, 주민 2,300여명이 이용했다. 올해에는 지원대상지를 4곳 추가로 확대, 7개 읍면동 30개 마을 총 3,2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교통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감동택시 운행지역은 ▲버스가 1일 5회 미만으로 운행하는 마을, ▲버스정류장이 마을과 500m 밖에 있는 마을 등 요건을 갖춘 마을 가운데 선정한다. 서비스 이용시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용자 요금은 1회당 1,000원이다. 마을별로 월 60회 이용 횟수를 부여하며 운행구간은 해당 마을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출발지와 목적지로만 운영한다. 감동택시 이용을 희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언택트 비대면에 중점을 두어 그동안 공단 이용 고객, 소상공인, 기업체 등 141개 선정표본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적극행정 체감도」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단에서 도입·실시하는 제도로서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기관장 및 직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공단 적극행정과 규제환경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고객과 기업체들의 적극행정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모집단 선정 시 사전 안내로 전화, 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URL, 이메일 설문지를 전송하여 고객 및 기업체의 편의를 도모하며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및 규제입증책임제, 지속가능경영(윤리경영)의 현수준 진단과 향후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합된 애로 사항 등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수립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 이재호 이사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12%정도 높고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저감하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다. 노후 보일러의 교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공공시설, 30세대 이상 신축공동 주택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대당 20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는 지난해보다 10만원이 늘어난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가지고 양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우편·방문 신청하면 되며,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보일러 구매·설치에 관한 사항은 보일러 대리점, 보일러의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상담센터(☎1577-7360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16기 양주시BIO농업대학', '제11기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BIO농업대학 2개과정(생활원예과, 소득작물과), BIO농업대학원 1개과정(농산물가공과) 등 총 3개 과정이며 학과별 각 30명씩 선발한다. 생활원예과는 농업 기본이론과 실내원예(플랜테리어), 다육식물·야생화 분재, 압화공예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생활원예 전문가 입문과정이며 소득작물과는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수채소, 과수, 버섯, 양봉, 등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작물 재배기술 과정을 운영한다. 농산물가공과는 농업인의 전문 경영능력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농산물 가공이론과 관련법, 발효식품, 건조식품, 절임식품 등 다양한 가공실습이 중심이 된 영농 심화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4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1회, 총 100시간 이상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과목별 특성에 따라 소규모 집합교육·비대면 온라인교육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 자체·전문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