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지역 중소기업 3개사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3고 복합위기 장기화와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 등으로 중소지역 경영 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경영 안정에 적합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 시장은 지난 2일 광적면 소재 신창핫멜트(주)(대표 노동건)와 은현면 소재 ㈜광신수출포장(대표 이병준)을, 3일에는 남면 소재 서안켐택(주)(대표 이승준)를 연달아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의 혁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상공인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기업 대표들은 “양주시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애로현장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며 “공장 관련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양한 자금지원 사업 추진, 판로개척 지원, 고용난 해소 방안 마련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인과 주기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식량안보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밀, 콩, 가루쌀 생산을 확대하는‘전략작물 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략작물이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하여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농지소재지가 있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등록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두 차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게 된다. 양주시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밀·콩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조정하는 등 논 이용률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을 통해 양주시의 쌀 산업을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 농특산물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오픈 이벤트 기간을 오는 3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양주농부마켓(market.yangju.go.kr)에 회원가입 완료 시 4,000원 적립금을 지급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매후 리뷰(후기)를 남기면 다음 날 적립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는 요즘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기대된다. ‘양주농부마켓’은 양주시 대표 농축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농가별 전자상거래 운영에 따른 경영부담을 낮추고 통합마케팅 운영지원으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에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양주농부마켓에서는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계란, 고구마, 배, 식혜, 요거트, 치즈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벌꿀과 벌화분, 새싹보리분말, 여주환, 작두콩차, 천년초즙 등 가공식품, ▲정성가득 밥상 위를 책임질 쌀, 버섯(느타리, 목이, 표고), 무말랭이, 쌈채20종세트 등 양주농부가 안전하게 생산한 우리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 농한기 농업인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농업경영체의 자립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3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총 591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강소농 신청 농업인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경영개선 교육 기초과정 참여가 가능하며, 기초과정 이수 농업인에 한해 강소농으로 선정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스마트 농업기술 등 경영개선 교육과 맞춤형 분야별 컨설팅, 우수 강소농 홍보 활동, 농업기술 정보제공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중소규모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kite678@korea.kr)하거나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춘 소장은 “중소규모 농가가 스마트 농업, 4차산업 기술 등의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달 31일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원선 회정역(가칭) 역명 최종안으로 ‘회천중앙역’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회정역(가칭) 역명 제정을 위한 역사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회정역, ▲회암사지역, ▲회천역, ▲김삿갓역, ▲회천중앙역 등 5개 후보 역명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 득표순 상위 2개 후보 역명인 회천중앙역(58.2%)과 회정역(22.65%)에 두고 최종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지명위원회를 열고‘회천중앙역’을 최종안으로 의결했다. 이번에 선정한 역명은 경원선 회정역(가칭) 역명 제정을 위한 최종안으로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으며, 향후 국토교통부 역명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원선 회정역(가칭)은 회정동 698번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1,543㎡ 규모이며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경원선 회정역(가칭)의 개통을 앞당겨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3일 (구)회천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익 개선을 위해 건립되는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의장,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복합청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시설은 덕정 도시재생사업과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32여 억원을 투입, 덕정동 140-1번지 일원에 건축 연면적 10,013㎡,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기존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 스포츠·문화·교육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설을 복합화해 조성된다. 건축물 입면 디자인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콘셉트로 메탈판넬과 루버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설계로 평가받은 바 있다. 시설 내에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소재 사업체 3만 1천596개소를 대상으로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사업체조사는 국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들이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가구 내 1인 개인 사업체의 경우 현장에서 생멸여부만 파악하고 산업분류, 종사자 수는 행정자료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총 55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안전한 조사를 위해 매일 체온체크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해 사업체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안전하고 능숙한 조사업무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취지, 현장조사 요령,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 포함됐다. 직불금 신청은 신청 기간에 따라 비대면 간편 신청과 대면 신청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다. 비대면 신청 가능 대상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대면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등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하고 11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