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백석읍은 감동365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하천변과 도로변에 식재한 꽃길에서 꽃씨를 채취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고 2일 밝혔다. 백석읍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하천변과 도로변 23㎞에 걸쳐 해바라기, 백일홍, 황하 코스모스 등 6종의 꽃을 식재하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읍은 이번 꽃씨 채취로 황하코스모스 30kg, 해바라기 15kg, 백일홍 10kg, 수수 3kg 등을 수확했으며 내년도에는 수확한 꽃씨를 직접 파종해 꽃길을 조성하는 등 꽃묘 구입비 등으로 3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욱 읍장은 “이번에 채취한 꽃씨들로 내년에는 하천변과 도로변 등지에 백일홍 등 아름다운 꽃들이 더욱 만발하도록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 항시 웃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옥정신도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를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옥정중앙공원의 음악분수쇼를 11월 말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주 3회 연장 운영하며 운영 종료 후 동절기 점검을 거쳐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옥정중앙공원의 음악분수는 양주시가 올해 개최한 천일홍 축제와 왕실 축제 등 각종 축제의 성공과 함께 관람객들 사이에 아름다운 야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다채로운 음악분수쇼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음악분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배경음악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2,126명의 참여로 태양의 후예 OST 등 5곡을 선정했다. 선정된 음악은 다채로운 모양을 만들어 내는 물줄기와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진 레이저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음악분수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깊어가는 가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음악분수쇼를
[양주=김강범 기자]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는 1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한우 73㎏(환가액 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이장연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장, 홍재경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한우는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소외계층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한우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는 지난 5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73㎏(25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매년 수백만원 상당의 한우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함께하는 사회조성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주=김강범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유연 기업지원과장, 정미란 주무관의 공무원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등에 대한 표창, 훈시, 역점시책 전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훈시를 통해 올해 개최한 천일홍 축제, 왕실 축제, 다문화음식특화거리 축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양주시의 위상이 전국적으로 높아졌다며 이번 성공은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맡은 바 자리에서 소임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올해의 축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양주시는 올해를 사회기반시설 구축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현재 많은 사업을 진행 중으로 우리의 미래인 후대를 위해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행정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며 양주시가 도시의 발전을 통해 진정한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2018 양주시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 받는다. 올해의 책은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고 감동 있는 책이면 모두 추천이 가능하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추천도서, 추천이유 등을 작성해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후보도서는 독서․문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과 아동도서 2권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도서를 추천한 시민들에게는 올해의 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관내 학교의 학급별 독서운동인 스쿨북 릴레이, 시민들이 함께 하는 독서 토론 대회,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독서운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의 책’ 선정 절차를 이전보다 빨리 시작했다”며 “모든 시민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 등을 통해 공감을 나누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0월 19일 제8회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584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열람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경기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ras.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시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 실명인증 후 인터넷으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8082-6381~638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150여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양주체험관광농원을 추워지는 날씨에 내년도 농원 조성 준비를 위해 오는 11월 6일을 끝으로 폐장한다. 양주체험관광농원은 광사동 일원 12만4308㎡ 부지에 조성한 사계절 꽃밭으로 지난 봄 꽃양귀비, 유채꽃, 튤립 등을 시작으로 현재 각종 SNS를 장식하고 있는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50여종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 9월 23일 ~ 24일 개최한 ‘2017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이후 3개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방송은 물론 각종 SNS를 통해 가을 추천 여행지, 전국 4대 핑큐뮬리 성지 등 수도권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며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주변 일대가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는 등 북새통을 이루었다. 한편, 시는 체험관광농원의 폐장에 따라 꽃밭을 찾아준 관람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깊은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0일까지 꽃씨 채취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꽃씨 채취 화종은 천일홍, 꽃댑싸리, 황화코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7일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회장 이한우) 주관으로 ‘제15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한관희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장, 김영권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부회장, 이한우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제37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을 겸해 진행됐으며 천마병영작은도서관이 문고운영부문과 독후감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독후감 단체부문은 상패초(초등부), 백석중(중등부), 한국외식과학고(고등부)가, 개인부문은 진서진(효촌초 6년), 이채연(남문중 3년), 김이연(한국외식과학고 3년), 정행실(문고부, 글마루작은도서관), 송복규(일반부, 천마병영작은도서관 상병)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이한우 회장은 “요즘 아무리 스마트폰 시대라고 하지만 독서만큼 사람들에게 진정한 삶의 양식이 되는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으로 독서를 통한 시민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양주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이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 633,548불을 달성하며 ‘2017년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 육십만불 달성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은 지난 1년간 우수 농‧식품을 수출해 국내 농업발전과 농‧산물 수급 조절, 가격 안정 등에 기여한 수출실적 10만불 이상의 생산농가와 생산자단체, 100만불 이상의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한다. 60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양주배영농조합법인은 58개 농가, 58.6ha 면적의 생산지에서 지난 1년간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배를 수출해 633,548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6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에서’ 2012~2014년 탑프루트생산 시범단지 육성, 2016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생산시범사업 추진 생력과원 기반조성, 토양관리, 결실관리, 병해충 관리, 현장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탑푸르트 생산비율 25%→32% 증가, 수출 484톤→550톤 증대 등으로 최고품질 농산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회장 이채용)는 지난 27일 백석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1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각 읍면동별 2개 팀, 총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펼쳤으며 이성호 양주시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 관람객 등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그라운드골프' 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경기 규칙도 간단해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채용 지회장은 “참가 선수 모두 평상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지회에서도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이 그라운드골프 등 생활체육을 통해 체력도 단련하고 친목도 다지며 즐거운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며 “양주시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근절을 위해 ‘2017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높은 치사율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드시 1년에 한번 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접종기간 중 예방접종 대상인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000원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마을별 무료 순회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백석읍 6 ~ 8일, ▲은현면 10일, ▲ 남면 8일 ~ 9일, ▲광적면 8일 ~ 10일, ▲장흥면 9일 ~ 10일, ▲양주1동 2일, ▲양주2동 9일, ▲회천1동 7일, ▲회천2동 3일, ▲회천3동 6일, ▲회천4동 8일 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무료 순회 예방접종의 장소와 시간은 해당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반려동물 소유자는 이번 일제 접종 기간 내에 반드시 접종을 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양주시와 중국 둥잉시의 특성화교육 국제교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한국외식과학고 연수단의 둥잉시 란하이학교 방문에 따른 특성화 교육 국제교류의 연장선으로, 학생연수단 9명과 교사연수를 위한 중식요리 교사 1명이 양주시를 방문했다. 연수단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한식,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해 나전칠기와 두부 만들기 등 양주시 전통 문화를 공부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학생 연수단으로 참여한 왕공위(19,중식전공) 학생은, “한국의 첫 인상은, 깨끗한 도시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열정적인 선생님과 학생들입니다. 특히, 파트너 학생들이 항상 함께하며 학교생활을 도와줘서 감사했습니다. 교류가 계속돼서 제 후배들도 지금처럼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양주시에서 만난 모든 선생님과 친구들, 따듯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연수단의 책임자인 친잉(29,란하이 학교 교무처 주임)씨는“지난 8월 한국 학생들을 만난 이후로 양주시에 방문하길 기대해왔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모든 분들은 친절하고, 똑똑하며 높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호, 공동위원장 염일열)는 27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The 큰 감동양주로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11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 실무협의체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어 위원들 간 화합과 이해를 위한 분임토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복지증진을 위하여 먼 곳까지 교육에 참여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본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간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복지 일선에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고, 이를 계기로 양주시 전체의 복지가 발전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광적면 농장이야기 권태민 대표가 3위에 입상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됐다. 평가대회는 매년 한우 고급육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평가는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육량 등 ▲고급육 부문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 농장부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는 222농가에서 각 1두씩, 총 222두를 출품했으며, 양주시에서 출품한 2농가의 한우 중 권태민 농가의 출품우가 최종 3위에 올라 양주시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17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도 4농가 10두를 출품해 제16부(경산 및 성우) 부문에서 원주목장 고상헌 대표의 출품우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시민들의 생활과 기업의 활동에 불편을 주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대상을 확대하는 등 규제개선을 위해 ‘양주시 건축 조례’를 개정하고 11월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에 한해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었던 폐기물 저장시설과 공해배출 방지시설, 기계보호시설을 자동차관련시설에서도 설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장과 제조업소에만 허용되었던 가설건축물의 용도를 자동차관련시설과 창고시설까지 확대하고 천막과 합성수지 재질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축자재 판매점과 판매시설에서 설치하는 창고, 주유소‧충전소 내 세차시설, 산업단지 내 공용통로 등도 가설건축물에 포함했다. 특히, 정부시책으로 추진 중인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와 축산 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축사의 합성강판 지붕도 가설건축물로 허용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그동안 규제개혁 부문 대통령상 3회 수상, 2016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전국 1위 선정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했다”며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이 예상되는 규제를 신속히 발굴해 조례에 적극 반영하는 등 규제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전직 부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역대 부시장에게 변화된 포천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 역점사업 소개, 포천시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 주요 사업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직 부시장들은 “나날이 발전하는 포천시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포천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겠다”며, “포천시의 밝은 청사진이 되어 줄 신사업들을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경기 북부의 발전을 이끌 포천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새로운 기회와 목표를 가지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포천시의 밝은 미래와 더 큰 포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향후 정례적으로 전직 부시장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포천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지원하는 인문학 강연인 ‘2024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에서는 역사 작가이자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스타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최태성이 들려주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BSi 대표강사이자 별별한국사의 소장인 ‘큰별쌤’ 최태성 강사는 KBS1TV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역대 박물관 콘서트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는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위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최태성 강사는 2시간의 강의 동안 포천의 대표 역사 인물인 ‘오성과 한음’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고 OX퀴즈 등을 통해 공유하며 소통 강연을 펼쳤다. 이후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큰별쌤 최태성과 백영현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화하고, 공공시설·문화체육시설·평생교육시설 등 지역기반시설과 학교시설을 연계해 지역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기반시설과 연계한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지역 추진 협의체의 합의를 거쳐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적정규모학교 유형을 결정하고 올 7월까지 도교육청에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지역 추진 협의체는 학생 수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공립학교(통합교 및 폐지교)의 희망 교직원, 학부모, 지자체, 지역의원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의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교육청이 소유한 통합교 또는 폐지교에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거점형 경기공유학교,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가 재탄생하는 기회”라며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내 접근성이 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찾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학생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문제들, 경제적 곤란, 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정서 문제 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의 법률 제정 강의 ▲2023년 선도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강의에서는 학생맞춤춤통합지원법 제정안 주요 내용과 교육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2023년 선도학교 중 도래울초, 사동초, 영성중, 안양문화고의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과 운영 ▲교직원과 학생의 변화 등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44개 선도학교와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문가 컨설팅, 관련 부서와 협력하며 현장 안착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산 봉선사와 함께 부처님 및 고려시대 고승의 ‘사리’를 직접 친견할 수 있는 ‘3여래2조사 사리 친견>’행사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소장하던 이번 사리는 지난 2009년부터 반환 논의가 되어 오다가 작년 4월 김건희 여사의 미술관 방문을 계기로 재개되어 마침내 지난달 국내로 귀환하게 됐다. 이에, 지난 19일 양주 회암사지에서는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를 개최해 ‘회암사 사리’가 양주로 돌아온 것을 온 국민에게 알렸다. ‘회암사 사리’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내부로 모셔 별도로 연출된 친견실에 안치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사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비롯해 정광여래와 가섭여래 그리고 회암사는 물론 한국 불교사에 큰 업적을 남긴 지공선사, 나옹선사까지 모두 3여래2조사의 사리이다. 이 사리들은 고려시대 회암사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다가 약 100년 일제강점기 때 외국으로 반출된 후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소장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리 친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71일 동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영농폐기물 5천860톤을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농촌폐비닐 5천524톤, 농약용기 68톤, 기타 268톤 등이며 주민자치회 등 총 2천654 명의 도민들이 폐기물 수거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농촌 환경보호 및 농촌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거보상 제도를 통해 폐비닐의 경우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160원, 농약용기는 병류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수거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집하장에서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돼 폐비닐은 파쇄·세척·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됐다. 또한 마을주민자치회에서 폐기물 종류에 따른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고 마을별 집중수거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폐기물 수거에 동참했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도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수거량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번 집중 수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