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8년 올해의 책’시민추천 접수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추진을 위해 오는 1117일까지 ‘2018 양주시 올해의 책후보도서를 추천 받는다.

 

올해의 책은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고 감동 있는 책이면 모두 추천이 가능하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추천도서, 추천이유 등을 작성해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후보도서는 독서문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과 아동도서 2권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도서를 추천한 시민들에게는 올해의 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관내 학교의 학급별 독서운동인 스쿨북 릴레이, 시민들이 함께 하는 독서 토론 대회,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독서운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의 책선정 절차를 이전보다 빨리 시작했다모든 시민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 등을 통해 공감을 나누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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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