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15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대회’ 시상식 개최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7일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회장 이한우) 주관으로 15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시상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한관희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장, 김영권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부회장, 이한우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제37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을 겸해 진행됐으며 천마병영작은도서관이 문고운영부문과 독후감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독후감 단체부문은 상패초(초등부), 백석중(중등부), 한국외식과학고(고등부), 개인부문은 진서진(효촌초 6), 이채연(남문중 3), 김이연(한국외식과학고 3), 정행실(문고부, 글마루작은도서관), 송복규(일반부, 천마병영작은도서관 상병)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이한우 회장은 요즘 아무리 스마트폰 시대라고 하지만 독서만큼 사람들에게 진정한 삶의 양식이 되는 것은 없다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책 읽는 도시 양주조성으로 독서를 통한 시민들의 풍요로운 정서 함양과 지혜로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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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