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에서 지난 5일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1개체를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발생지점은 연천군, 포천시, 동두천시 경계 지역이며 최남단 광역울타리로부터 남쪽으로 4.3㎞ 떨어져 있다. 시는 확진 직후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전파경로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조치를 해 추가 확산 차단에 힘쓰고 있다. 우선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에서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구간 광역울타리를 점검해 훼손 구간을 보강하는 등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발생지점 주변에 차단 울타리(20㎞)를 신속히 보강하고 멧돼지가 또 내려오는 것을 막기 위해 연내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을 연결하는 광역울타리(200㎞)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감염 범위를 확인하고 추가 폐사체를 찾기 위해 수색 인력 99명이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지에 투입된다. 이 외에도 총기 포획으로 인한 멧돼지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천, 동두천 전 지역을 총기유보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전문 엽사로 구성된 특별포획단을 투입해 포획 덫을 활용한 포획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경찰서 양승호 서장은 지난 2일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오토바이 절도미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경 관제요원 이 모 씨는 근무하던 중 동두천중앙역 3번 출구 자전거보관대에 주차되어있던 오토바이 3대에 열쇠를 꽂아가며 절취하려는 영상을 목격하고, 경고 방송 및 상주 경찰관에게 신속하게 보고하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동두천중앙역 인근에서 절도미수 피의자 4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개소하여,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를 통해 매년 범죄 발생 시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밖에 치매노인 실종 및 자살 의심신고에 대한 집중 관제 등으로, 사전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역 내 설치된 방범CCTV의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본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해 다이어트 한약으로 판매하며 5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취급한 의약품 제조업자와 약사, 의사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인치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의약품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수사한 결과, 약사법, 의료법 등 위반혐의로 약사 2명, 의사 2명, 병원직원 2명, 한약재 제조업자 5명 등 총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ㄱ약사는 서울 소재 제분소 2곳과 청주 소재 제분소를 통해 ‘환’형태의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하고 2015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년간 체지방 분해 및 비만치료용 의약품으로 179명에게 339건을 판매해 1억1,8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도 특사경은 ㄱ약사의 범죄행위가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후 검찰에 송치했다. 약사법에 따라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나, 의약품의 가액이 소매가격으로 연간 1천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한 보온자재 업체 자재 보관 적치장에서 14일 오후 2시2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포천소방서는 긴급 출동해 진화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폴리에틸렌 성분의 자재 보관 적치장 바로 옆에는 보온자재가 잔뜩 쌓인 창고가 있었으나, 신속한 화재신고로 불은 창고 안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신읍동 일대 변형 PC방은 현금을 기계에 투입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과 별개로 선불카드를 충전해 게임 등 콘텐츠를 이용하게 하는 요금지불 형태, 아케이드 게임 등을 불법으로 PC에 저장해 제공, PC게임을 불법으로 개·변조해 당초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받은 내용과 다르게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읍동 내 일부 변형PC로 영업을 하는 업소들은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 후 변형PC로 기기를 변경해 불법영업을 하는 PC방들이 성업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변형PC방 게임기는 ‘고래’가 화면에 뜨면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점수가 올라간다. 이때 오락기에 적립된 점수에 대해 환전을 요구하면 업소는 불법 환전에 대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적립한 전체 점수에서 10%를 제외하고 현금이 아닌 카드를 건네주면 카드를 오락실 내 마련된 빈공간에서 현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불법 환전을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 PC방이 집합금지 대상이 됐지만 최근 이를 틈 타 관내 오락실 등 모텔 일부 숙박업소에서 컴퓨터를 설치해 게임물을 제공하는 등 불법 PC방 영업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 대다수 업소들은 돈벌이에 급급한 나머지 불법을 일삼고 있어 공공의 적 퇴치 차원에서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PC방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게임산업법에 따른 등록을 해야 한다. 밀실·밀폐 공간 금지, 투명유리창 설치를 통한 실내 확인 가능, 이용등급에 맞는 게임물 제공 등 관련 시설 기준을 갖추고 게임물 관련사업자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관내 영업중인 일부 성인 오락실은 게임물 관련 기준을 지키지않고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성인오락실 업주들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머지 다반사로 불법을 일삼고 있으나 경찰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포천관내 오락실 불법 영업은 여전히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게임 오락기에서 상어가 나오면 10만~50만원, 고래가 나오면 100~200만원까지 점수가 올라간다. 이때 손님이 현금을 요구하면 오락실 업주는 10%의 수수료 떼고 현금으로 은밀하게 환전해주면서 단속망을 피해가면서 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영로대교에서 30일 9시경 SUV 차량이 미군 장갑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50대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숨진 4명은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며, 또 장갑차를 운전한 미군 병사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성북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2명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포천시#41, #42)을 받았다.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일동면에 거주하는 50대 주민 2명 중 1명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관내 동선을 파악 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동선은 역학조사가 좀 더 이뤄져야 알 수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바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