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의 한 군부대 보급창고에서 28일 오전 7시1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로 보급창고 1600여㎡가 모두 불에 타면서 폭발음에 연기가 치솟아 주민들이 놀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 현 감사팀 차장으로 근무 하고있는 A씨가 지난 2014년-2017년 약 4년간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외부 단말기로 매출 카드영수증을 허위로 발급해 준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지난 4년간 하나로마트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마트내 설치된 포스단말기(POS)를 거치지않고 외부 서브 단말기를 이용해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처럼 금액까지 명시해 카드 영수증을 발급해 부인 B씨에게 전해 주면 B씨는 현금으로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카드영수증을 첨부시켜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에서 현금을 빼내 횡령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B씨가 지난 2010년부터~2018년까지 약 8년간 경리부에서 근무하면서 B씨의 개인통장 3개 A씨 개인통장1개를 이용해 회사돈을 개인통장으로 자동이체시키면서 회사돈 3억 7000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현재 포천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허위로 물품구매 카드영수증을 발급해준 A씨 B씨 부부는 모든 위법 사실을 함께 한 것이라며, 신랑 A씨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제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카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지역 아기 사진 전문 스튜디오 대표가 앨범 선납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양주시내 A스튜디오 사장 B(57)씨가 선납금을 받은 뒤 가게 문을 닫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8일부터 접수됐다. 현재까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50여 명으로 피해액은 약 5천만 원에 달한다. 피해자들이 만든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만 660명에 달해 총 피해액은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아기 돌사진이나 성장앨범 계약을 하고 80만∼200만 원을 선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도 계속 고소장이 접수되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후 통신 수사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추적해 이날 오후 충남 서산에서 스튜디오 대표 B(57)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서산에서 피의자를 양주로 이송하고 있으며, 향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지난 7월 3일 야산에서 노끈으로 목을 매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던 A씨(남, 69세)를 면밀한 수색 끝에 극적으로 발견하여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2시 23분경, “남편이 지금 죽으러 간다.”는 다급한 112신고를 받고 조종면 마일리 인근 야산으로 출동하였으나 A씨의 휴대폰이 꺼져있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휴대폰이 꺼진 최초 기지국 주변을 수색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하여 6~7km 반경의 더 광범위한 수색을 하던 중 A씨의 차량을 발견, 주변수색에 박차를 가하여 노끈으로 목을 매고 신음소리를 내는 A씨를 극적으로 발견하고 구급차를 통해 의정부 성모병원에 안전하게 후송 하였다. 당시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구조한 조종파출소 경찰관계자는 “다급한 상황에 신속히 발견되어 다행이고 A씨가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신곡·용현동 일대에 30일 오후 4시 30분쯤부터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갑작스러운 단수에 해당 지역 주민들은 현재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의정부시는 "용현 배수지의 유입 밸브 고장으로 단수 조치 중에 있다"면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한 섬유공장 지하 1층에서 12일 1시 35분경 불이나 4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내부 33㎡와 재봉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1일 오후 6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에 있던 2명은 미리 대피해 부상자는 없다.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35명이 동원됐고, 불은 5시간 만인 오후 11시 30분쯤 완진 됐다. 이 화재로 공장 4동과 안에 있던 섬유가 모두 탔고 인근 주택 5동에도 불이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1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걸로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유관 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행정기관을 비웃기라도 하듯 최근 고시원으로 건축허가를 받고 원룸처럼 임대를 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어 강력한 지도 점검 및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포천시 관내 일부 신축 건물이 고시원으로 사용승인을 취득 한 후 사실상은 원룸으로 임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물들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고시원으로 등록 돼 있다. 이 같은 이유는 건축주 입장에서 고시원으로 건축 허가를 얻어 건축을 하는 것이 원룸이나 주택으로 건축하는 것에 비해 주차장이나 소방시설 건축 기준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건축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원룸과 같은 다가구주택에는 통상 방의 수에 따라 일정 주차장을 확보해야 된다. 고시원에는 연면적 150㎡당 1대 주차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또 고시원은 소방법상 외벽에 불연재를 쓰지 않아도 돼 건축비를 줄일 수 있어 관련법을 악용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또 고시원으로 건물을 신축하게 되면 신축하는데 부담한 공사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고시원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을 설치한 후 임대하고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받았다면 이는 실제로 주택의 임대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