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양주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가능성 수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양주시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졌지만 숨졌다고 6일 밝혔다.

 

차 안에서는 불을 피운 흔적과 함께 휴대전화 2대가 발견됐고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한 대의 주인이 A씨와 동거관계인 50대 여성 B씨라는 점을 확인한 뒤 B씨의 집을 찾았지만 B씨 또한 숨져 있었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시신을 부검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극단적 선택과 타살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