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남북경헙 거점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생활 및 주거환경에서부터 산업, 관광, 문화 분야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의 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철도망 구축사업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철도망 구축사업은 포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추후 남북 경제협력과 물류거점도시로서 포천시가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시는 철도망 구축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통일한국시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8월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발걸음을 내딛는 행보를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서울~원산 경제권 구축을 위한 남북한 고속철도망 연결 등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Great Train Express)의 C노선 연장을 제안하고, 차량기지 제공 및 중앙역 최소화 방안 등의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10월 국회에서 관련 국회의원, 정부부처 및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철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지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구성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을 마련,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가을의 설렘을 꽃물결 넘실대는 양주에서 시는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을 뒤로하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하는 이때,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통해 따스한 가을의 기분 좋은 설렘을 양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천일홍 꽃 군락지와 핑크뮬리 꽃밭에는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오는 9월 15일과 16일에 열리는 천일홍 축제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시는 축제기간을 9월 7일부터 21일까지로, 축제장소를 양주나리농원 외에도 양주2동 시가지 일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상권과 연계해 나리공원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제7대 포천시장은 민선 7기 포천시를 이끌어갈 시정비전으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발전 상생경제도시 ▴맑고 푸른 생태관광도시 ▴행복동행 문화복지도시 ▴살기좋은 안전안심도시 등을 전략목표로 삼고, 관련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더욱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시는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당고개-내촌-가산-군내-신북), 7호선 연장사업(장암-민락-옥정-소흘읍-대진대-포천시청)을 추진해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43번 국도 관내 전 구간 6차선 확장공사, 지방도 및 도시계획도로 확충사업 등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남북경협 거점 내륙 물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통일시대 물류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자리를 선점하고, 경기 동북부 산업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제 가공식품․의류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조성해 관내 업체의 시장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포천시는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맑은 포천, 잘사는 포천’을 향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포천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성장이 정체되고 인구는 감소하였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오직 포천시 발전만 생각하고 시민과 손잡고 발로 뛰겠다”며 민선 7기를 활짝 열었다. 10개의 전략사업 핵심공약과 민선 7기 주요 시정방향도 제시했다. 메이킹 뉴스가 뱍윤국 시장을 만나 시정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 민선7기 포천시장 취임 소감은? - 저의 열정과 신념을 믿고 적극 지지해주신데 대하여 시민여러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아을러, 포천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이제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 을 뒤로 하고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맑은 포천, 잘사는 포천’을 만들어달라는 시민의 강렬한 열망을 잘 알기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 민선7기 시정 역점 사항은? 첫째, 기간산업과 물류산업을 위해 4호선 당고개-내촌-가산- 군내-신북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7호선 장암-민락-옥정-소흘읍 -대진대-포
[포천=황규진 기자] “새롭게 출발하는 제5대 포천시의회는 하나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봉사하고 소통하는 의회! 가 되어 모범적이고 선진화된 의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대 포천시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내정된 조용춘 의원(포천시 가 선거구)은“제5대 포천시의회는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훌륭하신 동료의원님들과 더불어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시민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며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다음은 조 의장과 일문일답이다. ▣ 우선 포천시민에게 의장 취임 소감 한 말씀 - 우선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여러분들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기쁨보다는 산적한 포천시의 민생현안과 시민행복 그리고 포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 현재 포천시 석탄발전소가 화두입니다. 박윤국 시장은 취임사에서도 석탄발전소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의장님도 선거 과정에서 공약사항입니다. 향후 석탄발전소에 대한 의회와 의장님의 입장은? - 포천시의 대표적인 화두가 석탄발전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후면 준공예정인 석탄발전소로 인해 우려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의 미래가 열린다.’라는 목표 아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에는 5,700여 개의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으나 10인 이하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다. 이에 포천시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가동반 운영,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지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애로해소 현장가동반’은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으로 이루어진 ‘기업 SOS 지원단’과 함께 적극적이고 신속한 기업애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인 대상 간담회 개최, 기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규제개선, 인허가사항 신속처리 지원, 인력 채용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 협조요청, 법률자문, 실무자 회의 등을 진행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33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78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그중 35건을 완료했다. 포천시는 자금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7개사 약 33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최근 한탄강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으로, 지질학적 보존가치와 활용가치가 높아 우리나라 7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바 있다. 시는 경기-강원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을 추진해 한탄강을 세계적인 지질생태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 지질체험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을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올 하반기 준공된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영북면 대회산리 28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840㎡로, 한탄강의 형성과정과 지질학적 특성, 역사․문화 등 한탄강을 총체적으로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지질 엘리베이터, 4D 상영관 등 지질생태체험관과 야외학습체험장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지질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5월 송우초등학교와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체험교육확대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주관 체험학습장으로 선정된 송우초는 포천시와 함께 한탄강 지질공원 교육 및
[포천=황규진 기자] 무소속 이희승 현 포천시의원 나 선거구 (소흘읍, 가산면, 내촌면, 화현면, 일동면, 이동면)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재선 도전에 나섰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희승 의원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의원은“먼저 포천의 아들로 태어나 지역 주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배우며 지방자치의 꽃이라 불리는 시의원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일 포천시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이희승 시의원은 포천과 시민을 위해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희망도시 포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성실하게 다양한 봉사활동 등 희노애락을 같이하고 있는 그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 의원은 “포천은 시로 승격 된지 15년이 흘렀지만 국가안보 논리에 따른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 규제법 이라는 틀에 묶여있어서, 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국가안보 우선이라는 논리 속에 65년간 각종규제의 피해 지역으로 동양 최대 규모의 사격장과 군사시설, 수도권에서 밀려 내려온 각종 공해유발 공장의 난개발 등 주변 생활환경이 최악으로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