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취임 인터뷰]박윤국 포천시장…남북경협의 거점도시로...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맑은 포천, 잘사는 포천을 향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포천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성장이 정체되고 인구는 감소하였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오직 포천시 발전만 생각하고 시민과 손잡고 발로 뛰겠다며 민선 7기를 활짝 열었다. 10개의 전략사업 핵심공약과 민선 7기 주요 시정방향도 제시했다. 메이킹 뉴스가 뱍윤국 시장을 만나 시정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민선7기 포천시장 취임 소감은?

 

- 저의 열정과 신념을 믿고 적극 지지해주신데 대하여 시민여러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아을러, 포천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이제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 을 뒤로 하고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맑은 포천, 잘사는 포천을 만들어달라는 시민의 강렬한 열망을 잘 알기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민선7기 시정 역점 사항은?


첫째, 기간산업과 물류산업을 위해 4호선 당고개-내촌-가산- 군내-신북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7호선 장암-민락-옥정-소흘읍 -대진대-포천시청간 7호선 연장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43번 국도 포천 관내 전 구간 6차선 확장을 추진하겠습 니다.


셋째, 남북경협 거점 내륙 물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 다.


넷째, 미래교육도시 포천을 위해 교육정책특별위원회의 교육재 단을 설립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제 가공식품 의류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 니다.


여섯째,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편안한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일곱째,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비옥한 토양의 포천을 복원하겠 습니다.


여덟째, 포천시 군 사격장 피해보상을 추진하겠습니다. 사격장 통폐합 및 피해보상을 위해 전략적 계획을 세우고 해결하겠습 니다.


아홉째, 한탄강 생태휴양 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열째, 정주 인구 25만명 포천시 균형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주요 공약사항 추진방향은?

 

- 저는 마지막 포천군수(31)를 역임하고 200310월 시 승격 을 통해 제1·2대 포천시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어 누구보다 포 천시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천시 발전의 청사진을 실현 시키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은 뿐만 아니라 시의원, 도의원, 경기 도지사와 소통하며 협력해 예산지원은 물론 규제완화 및 행정지원 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습니다.

 

포천 SRF 열병합 발전소와 석탄발전소 추진 방향은?

 

- 우선 석탄발전소 건립으로 촉발된 민-민 갈등해소와 완공단계 에 있는 석탄발전소의 사후조치를 철저히 할 것입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 기준을 강화하고, 상시

합동점검체계를 마련해 민간인, 전문가, 포천시 합동으로 구성 된 감시 및 대책위원회 구성과 합동점검 체계를 가동하겠습니다.

 

또한, 환경오염 업체의 질 개선을 유도하고 오염물질 과다 배출 업 종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키면서, 지역 산업을 오염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첨단산업으로 전환시킬 것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은?

 

- 우선 현재 개발계획 중인 택지개발 사업과 구도심 뉴타운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으로 포천시를 균형적으로 발전 시켜 나감으로써 관광, 산업, 교육 등이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포천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발굴에 힘쓰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 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용정·장자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오는 8포천 에코그린·진목일반산업단지의 착공 및 10월말의 금현일반산업단지의 준공에 만전을 기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천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지난 10년 동안 포천시는 양주, 남양주 등 인근 지역에 비해 성장이 정체되고 인구는 감소했으며, 지역경제도 침체된 것이 사실입니다. 현실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고 남북 평화의 시대에 접어든 요즘 포천시는 기회의 땅으로 바뀔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포천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1천여 포천시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되어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포천시가 남북경협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