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기획>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 포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의 미래가 열린다.’라는 목표 아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에는 5,700여 개의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으나 10인 이하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다. 이에 포천시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가동반 운영,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지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애로해소 현장가동반은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으로 이루어진 기업 SOS 지원단과 함께 적극적이고 신속한 기업애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인 대상 간담회 개최, 기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규제개선, 인허가사항 신속처리 지원, 인력 채용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 협조요청, 법률자문, 실무자 회의 등을 진행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33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78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그중 35건을 완료했다.

 

포천시는 자금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7개사 약 33억 원, 포천시중소기업육성자금 17개사 약 15억 원을 지원하고, 담보와 신용이 부족한 기업에는 중소기업특례보증 22개 업체 약 27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극복과 경쟁력 확보, 경영정상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상반기 설운1통 공장 진입도로 개선공사, 금현2지구 제방정비공사 등 8개소에 2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01862차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7월에는 2019년 신규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 자체사업인 기업불편(SOS) 해소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도로정비, 공장 밀집 지역 공동안내표지판 설치, 보안등 설치 등 중소기업이 기업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방방곡곡 수출기업 지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관내 29개 기업이 참여한 경제사절단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투자청과 협업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121만 달러(USD) 규모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지적재산권보호 지원사업, 포천시 우수기업제품 홍보 책자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항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기업애로사항이 없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