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양주서, `먹튀` 아기사진 스튜디오 대표 검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지역 아기 사진 전문 스튜디오 대표가 앨범 선납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양주시내 A스튜디오 사장 B(57)씨가 선납금을 받은 뒤 가게 문을 닫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8일부터 접수됐다.

 

현재까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50여 명으로 피해액은 약 5천만 원에 달한다.

 

피해자들이 만든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만 660명에 달해 총 피해액은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아기 돌사진이나 성장앨범 계약을 하고 80200만 원을 선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도 계속 고소장이 접수되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후 통신 수사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추적해 이날 오후 충남 서산에서 스튜디오 대표 B(57)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서산에서 피의자를 양주로 이송하고 있으며, 향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