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악취감시원 등 전문인력을 투입,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은 먼저 연 2회 이상 민원신고 사업장을 중점으로 사업장을 선정해 방지시설 운영 또는 오염저감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 후 부지경계 및 배출구(굴뚝)의 악취를 채취하는 방식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악취 관련 사업장에 악취 전담 감시 인력을 투입해 일일 10회 이상, 사업장별 주 2~3회 이상 방문하여 밀폐 운영 관리, 오염저감관리 상시 점검으로 실시간 현장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을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연천군 환경보호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악취 민원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기타 악취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우리 군민에게 생활환경 피해를 근절하고,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천군수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농협,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육성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벼의 재배 특성에 대한 종합평가와 연진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의 연진 종합평가 발표가 진행됐으며, 경기도 농업기술원 작물육종팀장의 연진 품종특성 설명과 관계자들의 평가 및 토론이 진행됐다. 연진은 작년 23ha에서 올해 355ha로 실증 면적을 확대하였고 2025년에는 2,000ha로 연천군 주력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올해 연진 공공비축미 선정, 매일첫쌀 연천쌀 브랜드화 로 고품질 연천쌀을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특화품종 연진벼의 확대 재배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조성된다면 연천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천군민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2024년 경기 북부지역 문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역1939에서 나만의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음악역1939에서 오는 12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 받는다. <음악역1939 튠업! 스테이션>은 어린이 및 청소년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작사부터 작곡,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음악역1939의 녹음실과 연습실을 놀이터 삼아서 음악을 주제로 함께 놀며, 모든 과정에는 인디 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음악역1939의 전문적인 장비와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자격 조건에 맞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역 1939 튠업! 스테이션>은 11세~16세 어린이 및 청소년 또는 자녀를 둔 5인 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7일까지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아 25명 내외를 선정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문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시군 농정업무평가 및 특수시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도 3개 부문(임업, 가금 및 기타가축, 여성농어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은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도농형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으며,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동물의료 지원단 운영’이 최우수로 평가받아 250만 원의 시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특히 가평군은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가평군은 총 15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우수한 저력을 보였다. 임업 부문 수상자인 송돈규 두릅작목반 회장은 두릅, 표고버섯, 목이버섯, 산양삼 등 다양한 임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며, 임업 기술의 전파와 보급에 힘써 지역사회 임업 발전에 기여했다. 가금 및 기타가축 부문 수상자인 권영돈 설악양계협회장은 최첨단 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8일,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와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김현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가담당관 등 12개 부서의 담당부서장 등 관계자들에게 총 15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니어 국립체육센터 건립 사업, 2025년도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추진,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보고, 「포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2025년 문화의 달 행사 공모 관련 등이다. 특히,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물 등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은 집행부의 행정 편의적 관점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하여 시민의 관점에서의 사업 추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20일 예비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두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인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며, 청년 카페를 비롯해 내일스퀘어, 오피스, 교육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조성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독립 오피스·공유 오피스 입주 공간 제공 ▲심사를 통한 입주 기업 사업화 자금 300만 원 지원 ▲창업 기본·심화 교육 운영 ▲1:1 멘토링 서비스 ▲창업 교육·세미나·워크숍 ▲시제품 제작 및 판로 개척 ▲사무 공간 내 책상, 의자, 캐비닛 유무선 인터넷 제공 등이다. 또한, 일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심리·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복합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지역 거점 청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11월 26일까지 모집하며, 이메일(ddcstartup1@gmail.com)로 접수하거나 전화(031-868-913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동두천시 창안대회 결선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본선에 오른 공무원 및 일반인 제안 5개 팀의 발표를 창안심사위원단이 청취한 후 제안의 실효성과 효과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그간 1·2·3차 평가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30%)에 심사위원 평점(70%)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결선 결과 소요산 주차장 상단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는 ‘광(光)장, 동두천의 빛이 되다’라는 제안을 발표한 우공이산팀이 금상에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금상(1팀) 500만 원, 은상(1팀) 250만 원, 동상(1팀) 100만 원, 장려상(2팀)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으며, 본선에 오른 5개 제안은 동두천시 해당 부서 검토를 통해 실행되거나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심의위원회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을 최종 심의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6년도에 이어 8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서정선 하수처리과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8일 의정부 제일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KB손해보험의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회 공헌 사업 전달식과 점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한 점포 만들기는 노후화로 안전 점검이 필요한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 가스 배관, 소방 시설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점검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 공헌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조진식 회장, KB손해보험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장, 의정부시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이 참여했다. KB손해사정 위험관리 전문가 등도 함께 참여해 의정부제일시장 내 10개 점포의 대한 전기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와 KB손해보험은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 외에도 착한 가격업소 점포 10곳을 추가로 점검‧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2월에는 김동근 시장이 직접 지원 대상 점포를 방문,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민생을 살필 예정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대표 비보이단(단장 황정우)이 11월 17일 서울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024 브레이킹K 파이널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시의 자부심을 높였다.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선발전으로,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비보이(B-boy)와 비걸(B-girl)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치열한 경쟁의 자리였다. 일반부 비보이(B-boy) 부문에 출전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김종호 단원은 준결승에서 아쉬운 점수 차로 패했으나 3, 4위 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강경호 단원은 7위를 기록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또한 일반부 비걸(B-girl) 부문에 출전한 김채림 단원은 4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김종호 단원은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 자리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선발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의정부시에 감사하고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의 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지역 주
[경기도=황규진기자] 김성남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18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아동학대 근절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여 시작한 전국적인 릴레이 활동으로 아동의 권리와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강용범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성남 위원장은 캠페인 동참을 통해 "아동학대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사회적 범죄이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가정과 사회에서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캠페인 다음 주자로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을 지목하며, "우리 지역의 교육계에서도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쌀소비 촉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가정에서 일어나는 LP가스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LPG용기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가스 사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존 LPG용기는 용기에서 사용부까지 고무호스로 이어져 있어 고무호스의 부식, 이음부 유격 발생 등 시설 노후화로 가스 누출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으로 인해 2030년 12월 31일까지 모든 LPG사용가구는 의무적으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가구당 총 시설개선비는 27만 5천 원이며, 자기부담금 5만 원을 내면 22만 5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가구는 오는 11월 말일까지 거주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년까지 시설 개선 의무화가 예정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