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기존 카드형 연천사랑상품권과 같이 연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규모 점포, 유흥주점, 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규 가맹점 신청 구비서류는 신청서(각 신청점 비치),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통장 사본이며, 신청장소는 연천군청 경제교통과(031-839-2384), 연천군소상공인연합회(031-832-3363), 전곡상권진흥센터(031-833-2124), 한국외식업중앙회연천군지부(031-832-2114)이다.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은 관내 축제 또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요금 일부를 종이형 상품권으로 환급하여 관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내년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의 유통은 기존 카드형 연천사랑상품권과 더불어 연천군의 상권 보호와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맹점 가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 ‘10만번째 가입자 가족을 위한 단독 팸투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2023년 10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약 11개월 만에 10만 명의 관광형 생활 인구 유치에 성공하며, 인기 관광지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연천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 달성을 기념하여 10만번째 가입자 가족을 초청, 연천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팸투어를 기획했다. 10만번째 가입자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52)로 이번 팸투어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연천군을 찾아 군에서 제공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A씨는 “연천군에서 준 사랑을 가득 받으며 감동적인 여행을 하고 간다”며 “부족한 힘이지만 연천군을 주위에 알리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실속 있는 혜택과 마케팅 서비스 등을 가입자 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설악면 미원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가평경찰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부모들이 훈육을 목적으로 체벌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 학부모는 “징계권 폐지 등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돼 모든 아동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아동 훈육을 목적으로 한 체벌도 학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아동복지팀과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2년 4월부터 아동학대 위기대응팀을 운영하며 매월 사례회의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협력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홍보 및 정보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s://gpsports.gp.go.kr)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홈페이지는 △대회소개 △주요행사 △경기안내 △관광정보 △알림마당 등 대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5개 메뉴로 구성했다. 홈페이지는 대회 종료 시까지 수시로 업데이트해 각종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또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평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숙박, 음식점, 관광지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평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25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5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서태원 군수는 “다가오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누리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란)과 함께 ‘2024년 공무원 노사화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동두천시 공무원노조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노사 양측 30여 명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먼저, 워크숍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이충재 국제구호기구 대외협력위원장의 ‘공무원 노동조합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고석정과 소이산을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영란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이번 워크숍이 노사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은“앞으로도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라며, 나아가 동두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5일, 크린토피아와 복지 세탁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동두천시청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최대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와 동두천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동두천시의 복지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크린토피아 관계자와 동두천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 세탁 서비스의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크린토피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고령 및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세탁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거운 이불 등의 침구류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린토피아 이문식 대표는 “크린토피아의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위생적인 세탁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동두천시 복지 세탁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업과의 복지사업 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민의 정보, 문화,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11월 20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과거 외인아파트가 있었던 자리에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건립됐다. 특히 전통시장과 초·중·고교 8곳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전 세대가 쉽게 정보,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기반 시설로 기능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있으며 사무 공간과 상담(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층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공연장, 다목적실, 댄스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3층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위치해 청소년 문화 활동과 상담, 직업 체험,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4~6층에는 ICT 기반 체험 공간을 갖춘 오르빛도서관이 들어서며,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청소년 자료실로 구성된다. 본 도서관은 어린이 체험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11월 16일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정비사업을 마친 수락산 등산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비사업을 통해 석림사 인근 등산로부터 정상부까지 통행이 불편하고 미끄러짐 우려가 있는 구간 위주로 대상지를 선정,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노후화된 시설물과 철책까지 교체했다. 특히, 기차바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절벽 구간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기차바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락사고 위험에 따른 경고문과 안내판을 주요 구간마다 배치했다. 또한 석림사 주변 등산로에 집중호우나 대설 시에도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도록 암반 구간에 툇마루 등산길(덱로드)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숲길 시설물 확충에 따른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과 녹색도시 이미지 및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6일 의정부아트캠프 일대에서 열린 ‘엔젤스타와 함께 하는 자선장터(바자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선장터(바자회)는 의정부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연예인 엔젤 봉사단과 사단법인 고운미래가 주최했다. 물품 판매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중소기업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체험(공간) 부스, 먹거리 판매 공간(부스)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수 홍진영 등 여러 연예인이 참석해 자선 경매와 물품 홍보를 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자선장터(바자회)는 시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와 김장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1건을 제외한 99.6%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수산물 162건 ▲액젓 등 가공식품 50건 ▲김치통 등 용기·조리기구 30건 등 총 24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당근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메트코나졸이 기준치 0.05mg/kg 이하를 초과한 0.07mg/kg 검출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나머지 241건은 기준치 이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타파머스와 퍼스트랩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희(CTA)가 주관해 기술적 진보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인정하는 상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이 경쟁을 벌이며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CES 혁신상을 받은 수상 기업은 국제적 인지도와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경기도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 기업으로 선정된 메타파머스는 ‘Food & AgTech’ 부문에서 혁신적인 농업 자동화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퍼스트랩은 ‘Industrial Equipment and Machinery’ 부문에서 집속형 초음파 고도산화기술을 이용한 물처리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메타파머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딸기 및 토마토 수확 로봇을 개발하며 지역의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기후위기 속에서도 수분 로봇이 벌의 역할을 대체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기업이다. ‘퍼스
[경기도=황규진기자] 전월세 계약부터 이사 후 집주변 안전점검까지 1인가구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나왔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개발한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를 경기도 1인가구 포털(www.gg.go.kr/1ingg)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체크리스트에는 전월세 계약 전, 계약 당일, 잔금 지급일 등 단계별 필수 확인 사항과 계약 기간 중 주의사항 등 필수 점검사항이 담겨있다. 계약 전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계약할 집의 교통편리성과 주변환경 등을 확인해야 하며 적정시세와 선순위 권리관계, 건축물대장도 살펴봐야 한다.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확인과 함께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관계를 재확인하고 임대인 세금 체납여부와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뒤 계약 체결 후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이사 후 주거지 안전 점검, 창문·현관 보안, 쓰레기 배출시 개인정보 제거와 같은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침을 포함하며 1인가구의 주거안전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체크리스트에는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