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학생 12명, 일본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 탐방 완료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제2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가 지난 830일부터 94일까지 일본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을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탐사대는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포사마그나단층대로 유명한 니가타현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을 찾아 포사마그나박물관, 포사마그나공원, 비취협곡, 비취해변 등 주요 지질 명소를 둘러봤다. 또한 활화산인 야케야마 화산과 화산 분출물 방재 시설인 아케야마 댐을 방문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이토이가와 해양고등학교에서 한탄강과 포천시에 대해 발표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2기 탐사대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해외 지질공원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는 답사 과정에서 양국 학생들이 가까워지고 교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포천시와 이토이가와시는 지난해 제1기 청소년 탐사대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이토이가와시 청소년이 포천시 한탄강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지질 탐방 및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국제 협력과 청소년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