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과정과 수업에서 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키우기 위한 초·중등 인공지능(AI)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해 하반기 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등 급격한 디지털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윤리교육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10대 요건의 연계성 분석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 함양 수업 사례 ▲인공지능 윤리 가치와 태도를 내면화할 수 있는 교과별 논·서술형 평가 문항 예시 등을 담는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윤리기준 연계성을 분석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지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원, 교수, 연구자 등 교과 교육 및 인공지능 윤리 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과 26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개발 연구진, 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글로벌 동향 및 필요성 ▲생성형 인공지능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3대 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구직자를 위한 직무 향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강기‧기계식주차 관리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50~65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이수자다.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관련 법령 및 유지관리 등의 교육과 직업 소양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74)로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 25일 2층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포천시노인복지관 사업설명 및 운영상의 문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노인정책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과 강수경 부장, 박찬희 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근환 관장의 소개를 시작으로 법인현황, 일반현황, 운영방안, 사업운영, 2024년 중점사업 소개를 순서로 진행하고 포천시노인복지관 사업 및 운영과 관련하여 일자리, 여가생활, 참여독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상담 및 전문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돌봄,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지역자원 및 조직화, 사회참여 및 노인권익증진 등 6대 기본사업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환경부(장관 한화진)·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경기도·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4자 협의체는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하여 이를 확정했다. * 환경부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경기도‧환경부‧서울시‧인천시 등이 참여하여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결정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5일 오전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목자원 향유와 상호 홍보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자생식물의 보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양주시가 관람·체험·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여 양 기관의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 양주시민을 위한 수목원 입장 할인 △ 숙박형 특별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 양 기관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 자생식물 보전사업 참여로 산림자원 보호지원 △ 양주시 도시숲 조성 컨설팅 및 △ 찾아가는 식물전시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민을 위한 숲·정원 특화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제로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술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양주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정부소방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장, 의정부시 건축사회 회장, 안전관리자문단 단장 등 14명의 재난책임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2024년도 안전관리계획을 보고했다. 해당 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조에 의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재난 등 3개 분야의 풍수해 등 62개 유형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계획이다. 이어 재난관리체계 확립과 책임행정 강화를 위한 지난해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과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 적립‧집행 현황 등 재난관리 실태 공시를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시민 안전도 제고를 위한 안전관리 정책 전반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유관기관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에는 과함이 없으니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주변 골목이 ‘2024 경기도 신규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천년의 사랑’골목은 고읍남로191번길(광사동) 일대로, 소소한마을상인회가 위치해 있다. 마을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소소한마을상인회는 공방과 카페들이 다수 입점해 있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은 시·군의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는 역사·문화·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이다. 이번 선정을 위해 시 문화관광과와 소소한마을상인회(회장 양수근), ㈜감성숲(대표 오미정)은 협력 네트워크인‘천일홍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서를 지난 2월 제출했다. 이후, 전문가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22일 ‘천년의 사랑’골목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경기도와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주민역량강화 교육, 투어코스 및 상품개발 등 테마골목 조성을 위해 도비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고읍지구 인근 상권이 옥정신도시로 이동하며 공실이 다수 발생하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가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볼링선수권대회 팀 종합 3위에 올랐다. 양주시청 볼링부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강원 강릉시 뉴그랜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남녀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이효진 선수의 활약으로 금 1개, 은 1개를 획득해 서울시설공단과 구미시청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효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결과를 합산한 개인종합 평균 218.3점을 기록하며 2위 서울시설공단 홍해니(217.5점)와 3위 구미시청 백승자(216.5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막내인 이효진 선수는 2인조전에서도 김동요 선수와 함께 12게임 평균 216.5점을 기록하며 서울시설공단 홍해니·신다은(220.2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진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마스터즈전에 1위로 진출했지만 입상에는 실패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5일 포천고등학교와 포천일고등학교 앞에서 3월 신학기를 맞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천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포천 교육지원청 교육과, 각 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했으며, 학교 등교 시간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불법 촬영과 디지털 범죄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촬영 등 각종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연말까지 번화가, 5일 장터, 관내 학교 앞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불법 촬영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 사업을 추진한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 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19일 자로 「공인중개사법」이 개정돼 중개보조원 고지 의무가 신설되면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 온 무등록,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은 개업(소속)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게 해 부동산 거래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불법 중개를 막아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4년 3월 말 포천시에 중개보조원으로 고용 신고된 142명을 대상으로 성명, 사진, 사무소 명칭이 등록된 중개보조원 전용 명찰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신규 중개보조원의 경우 고용 신고 시 수시로 제작·교부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개보조원이 신분을 미고지함에 따라 받는 불이익 처분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투명한 부동산 시장이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월 1일부터 9월까지 외국인 유치 및 정착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대상으로 지역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월 법무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우수인재를 대상으로 70명을 배정으로 받았으며 외국국적동포의 경우는 별도의 배정인원 없이 자율 추천 할 수 있다. 지역우수인재 추천대상은 학력(또는 소득), 거주지, 취업(제조업 C10~C34), 품행단정 기본소양 등 자격요건을 갖춘 합법체류 외국인으로 사업지역에 실거주 및 취업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국적동포와 비인구감소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추천대상이다. 연천군에서 추천서가 발급되면 외국인이 직접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거주비자(F-2-R, F-4-R)를 신청해 체류자격 변경,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등 체류특례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 희망자는 연천군청 지역경제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