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리모델링 준공을 앞둔 가평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명칭을 군민 의견으로 확정하기 위한 2차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가평문화예술회관은 1998년 7월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현재 내부시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새롭게 단장할 회관의 위상에 맞는 이름을 정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1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6건의 명칭 제안이 접수됐으며, 중복 명칭 등을 제외한 26건이 이번 2차 투표 대상에 올랐다. 2차 온라인 설문조사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3개의 명칭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설문은 전용 온라인 링크(https://naver.me/5CFCwdrR)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문화예술회관은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이라며 “새 이름 역시 군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44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중학생 10명(복지) △고등학생 10명(복지) △대학생 24명(으뜸·특기·복지·환경·보금자리)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9월 8일) 기준 가평군에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분야별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공고문을 참고해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www.gp.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031-580-2471)로 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상반기 첫 운영에서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된 데 이어, 수강생 만족도와 재개 요청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 개설됐다. 교육은 9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시니어 세대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기획·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수강 신청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련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응시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관심 있는 성인들이 그림책 전문 역량을 갖춘 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9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나의 꿈! OPEN 2025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시민회관으로 옮겨 진행하며, ▲로봇 체험 ▲직업 체험 ▲멘토링 ▲진학·진로·심리 상담 등 65개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중장비 기사, 목공, 건축가,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도예가, 쇼콜라티에, 시각디자이너 등 흥미와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지역 문화와 전통을 접목한 전통장 만들기, 문화유산 안내 체험 부스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전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교와 인근 대학의 담당자가 참여해 진학 정보를 안내하고, 전문 상담가가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VR 시뮬레이터, 드론 축구, 4족 보행 로봇, 레이저 사격 등 첨단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 옆 녹양동 산89-15번지 일원에서 ‘녹양보조축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축구장 조성은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춰 각종 축구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축구 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준공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의정부시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사와 감사패 전달, 시축, 시범경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녹양보조축구장은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국제규격 인조잔디 구장으로, 선수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간 이용을 위한 조명타워는 하반기 내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보조축구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제규격 시설을 기반으로 향후 각종 축구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써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천340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위원장 강현석 부시장)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생활 안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번 금액은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1천20원보다 2.9% 높고, 2026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9.8%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하면 올해보다 6만6천880원이 오른 237만6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정부시 소속 직접고용 근로자 약 139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임금이다. 시는 2016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인상 결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우리 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고용지원 프로그램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근로계약 체결 및 퇴사 절차 ▲4대 보험 제도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노동법에 대해 다룬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구직자이며,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특강에 참여한 실업급여자는 구직활동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문의는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31-828-2869)로 하면 된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근로자들이 노동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더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장기근속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5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돈워리 내가 있잖소 알려준닭」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축산농가의 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인·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성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우리 농업과 먹거리 산업의 핵심이자 농촌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환경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이덕선 (사)친환경축산협회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현장을 함께 고민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길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 일정에서는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이 「2025년 경기도 축산정책」, 천동원 한국농수산대학교 연구원이 「산란계 사육현황과 동물복지 적용 및 환경을 고려한 가금농장의 사육환경 개선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상진 (사)한국축산진흥회장이 좌장을 맡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 접수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가 물류용지에 가장 먼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마감된 1차 산업시설용지 공급에서는 전체 9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돼 약 80%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공급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1필지(3,598㎡~7,723㎡)로,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 7천원이다. 「양주시 투자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에 부지매입비 10%를 지원해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기계·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양주시는 “은남산단 1차 분양에 이어, 이번 2차 공급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지매입비 지원 제도 등 맞춤형 기업 정책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이어진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규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반복되는 피해와 행정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를 통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14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지난 1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모두 원안 가결되며 각 분야의 입법 성과를 남겼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378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에서 총 8억 4,729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한탄강 홍수터 시설정비 1억 5천만 원,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관람시설 조성사업 4억 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연구용역비 3천 6백 10만 원 등이다. 김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POOL예산의 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사용을 지양하고, 사업 목적과 법적 요건을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종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