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어르신들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보다 나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어르신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안내서는 어르신들의 생활, 건강, 돌봄지원 및 다양한 여가시설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이 안내서는 양주시 관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생활 지원, 돌봄서비스의 종류와 지원 내용, 여가시설 이용 방법 등 어르신들이 매일의 삶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안내서는 기존의 종이 매체에서 벗어나 전자책(e-book)으로 제작되어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열람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돌봄 관계자들도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려한 구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안내서 제작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안내서가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라며, 어르신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집합건물의 투명한 관리와 회계 질서 확립을 위해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반’을 공식 운영하며 관내 공동주택을 비롯한 집합건물의 관리비 사용과 회계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갖게 되면서 추진된 조치다. 시는 제도 시행에 맞춰 올해 1월 ‘양주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 예산 확보와 함께 민간 전문가 위촉을 완료했다. 감독반은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에서 ▲관리비, 수선적립금 징수·적립·사용 실태 ▲관리인 선임 및 해임 절차 ▲회계 장부 작성·보관 ▲회계감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감독 요청은 전유부분 50호 이상 집합건물의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 5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은 뒤,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시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그간 입주자회의 등 사적 자치에 맡겨졌던 집합건물 관리 과정에서 관리비 집행의 불투명성과 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 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2025 양주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와 평생학습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정시연 평생학습트렌드연구소 대표가 맡아 ‘2025년 주요 평생학습 트렌드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학습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월)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AI 서비스 생활 적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정책적ㆍ제도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유태준 마음AI 대표이사는 Physical AI 기술의 개념을 소개하고 재난 대응,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등 생활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의 확산 가능성과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건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I융합연구센터장이 기존 스마트시티의 한계를 넘어 AI·로봇·온디바이스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AI시티’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맞춤형 설계와 윤리적 기준 정립의 중요성을 지적했고, ▲김경식 이지스정보통신(주) 대표는 AI가 고령화 사회의 핵심 대응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맞춤형 돌봄, 응급 대응, 예산 운영 효율화를 위한 기술 활용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5년 농산물 가공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가공 교육은 8월 13일 교육을 시작해 10월 1일까지 총 8회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품목제조보고 및 표시사항 실습,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법규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연천군 농업인 및 귀농예정자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수강신청은 7월 17일부터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7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 생활자원팀을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 생활자원팀(031-839-4247) 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명주)가 주최한 ‘꿈꾸는 연천, 실천하는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주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복지 의제 발굴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박현동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대표의 “사회복지협의회가 “꿈꾸는 연천! 실천하는 복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상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의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 수행을 위한 운영 방향” ▲박영철 연천군의회 부의장의 “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 전략”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 관장의 "연천복지Team Work”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박현동 대표는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흩어져 있는 복지 자원과 주체들을 연결·조정하고, 민간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활용해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복지 생태계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명주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 실천가, 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복지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값진 자리였다”고 평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이번 집중호우로 잠정 피해액이 342억원에 달한다며 21일 오후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21일 밤 9시 기준 사망 3명, 실종 4명, 이재민 66명, 주택 붕괴 및 도로유실, 산사태 52건 등 대규모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현재 피해액은 342억원(공공시설 312억원, 사유시설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경기도와 가평군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구성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지원본부는 인명 구조와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피해 수습과 2차 피해 예방을 목표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유실 구간에 대해 야간까지 응급복구 작업을 이어가며 신속한 피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북면 백둔리 백둔교 인근 도로가 산사태로 유실됨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21일 자정이 넘은 밤 12시 30분까지 강행했다. 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하고,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밤 10시경 최원중 가평군의회 의원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군수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평군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곳곳에서 산사태, 도로 유실, 침수 피해가 잇따라 21일 현재 피해액이 342억원(공공시설 312억원, 사유시설 30억원)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립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홍미영 작가의 보태니컬 아트 전시 ‘여름, 꽃을 그리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식물 세밀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홍미영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식물의 섬세하고도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식물의 형태, 색감, 질감을 정밀하게 표현한 보태니컬 아트 특유의 미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여름을 맞아 운영하는 ‘슬로우 라이프’ 북큐레이션과 연계되어, 자연의 속도에 귀 기울이고 삶의 여유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방문객은 전시와 북큐레이션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사유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자연을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에어코리아 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국환경공단과 동두천시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 직원들이 참여해 에어코리아 앱 사용 방법, 미세먼지·오존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정보 확인 방법, 오염이 심할 경우 시민이 따라야 할 행동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은 ‘쉬운 모드’를 통해 큰 글씨와 단순한 메뉴로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이나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미세먼지, 오존,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날씨 정보까지 함께 제공되어 활용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 단체회의 및 지역 행사 등을 통해 에어코리아 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동두천 사랑해’ (회장 이경태)는 지난 7월 14일부터 일주일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가 주도하는 릴레이 피켓 시위에 참여해, 최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시한 공여지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동두천 사랑해’는 이름 그대로 동두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평소 다양한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이번 참여는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 온 이들이 이제는 지역 현실을 마주하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경태 회장은 “대통령의 관심을 환영하면서도, 대통령 지시 사항에 대한 후속 대책이 반환된 공여지에만 쏠리고 대책이 세워져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나 차지하고 있는 동두천 대책 마련이 제외된다면 대통령의 약속이 결단코 지켜질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활동 외에도 향후 범대위 활동에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며, 지역 생존을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을 함께 이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과 도로 등의 피해 현장과 위험지역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0일 오전 1시 이후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178㎜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진 데 따른 조치다. 상류 지역 타 시군에서 유입된 물과 관내 강우가 더해지며 신곡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으나, 범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아침 장암동 하천 주변의 파크골프장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직접 나선 시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김 시장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복구 의지를 밝혔다. 오후에는 유실된 하천 시설과 붕괴된 도로, 파손된 주택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과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장마철 이후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 투입돼 복구 작업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현재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닥칠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