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조산사 대학원생,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견학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조산사 대학원생들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조산사 석사 과정 대학원생 26명과 총장, 지도교수, 인도네시아 조산사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출산 및 산후조리의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인도네시아 출산 서비스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방문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국의 공공 산후조리 서비스 체계를 설명했고,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이윤심 원장은 산후조리 전반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관계자는 한국의 산후조리원 시스템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에 최적화된 우수한 모델이라며, “이번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산모와 아기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발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