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발은 군민과 부서장이 추천한 19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심사평가를 거쳐 연천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적극대응 및 선제적·창의적으로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장기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극행정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를 받은 복지정책과 김창훈 팀장은 취약계층, 소상공인, 임시ㆍ일용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조례 제정, 추경 확보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를 받은 관광과 강중호 주무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내 산책로와 출렁다리를 설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투자유치과 오우석 주무관은 청산ㆍ대전 일반산업단지의 양성화를 추진하고 폐수유량계를 설치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려를 받은 축산과 김수진 주무관은 대광중학교가 폐교함에 따라 중학교 인근의 불법 축사의 운영자에게 인ㆍ허가 절차를 안내하여 축사를 양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이 추천하는 2020년 3분기 친절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도시발전과 심재영(시설6급) 팀장과 양주2동 고윤희(시설 7급) 주무관이다. 심재영 팀장은 시청 방문이 낯선 시민들을 위해 해당 부서까지 직접 동행해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행정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윤희 주무관은 지난 8월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하천범람, 도로·주택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하자 늦은 밤까지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등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보호와 신속한 수해복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3일 조학수 부시장은 선발된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직무수행으로 시 이미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감동행정 실현으로 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조직 내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 홈페이지, 칭찬엽서 등 시민 추천 글이 접수된 직원 가운데 부서장 추천과 공적
[동두천=박지환 기자] 현직 공무원이 바쁜 업무에도 국가기술 최고 자격시험인 지적기술사에 최종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두천시청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정운영(45) 주무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16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지적기술사에 최종합격했다. 지적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지적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자격이며,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정 주무관은 지적(地籍)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 구체화하고 체계화하여 전문가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려운 여건과 바쁜 가운데서도 2년간 퇴근시간과 주말시간을 활용한 끝에 지적기술사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경자 민원봉사과장은 “우리시 지적직 공무원들이 어려운 업무 여건 속에서도 학구열을 불태우며 주경야독으로 기술사자격증을 취득한 노고에 대한 격려와 늘 옆에서 도와준 가족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선도적인 지적관련 업무를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 주무관은 지적기술사를 취득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5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은 허가담당관 이정철, 군내면사무소 조광래,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김진락, 시민복지과 김여정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인증받은 허가담당관 이정철 주무관은 개발민원 업무를 담당하며 민원인에게 행정절차 등에 대해 쉽고 자세한 설명과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민원인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신북면 김진락, 군내면 조광래 주무관은 주민과 직접 대면하며 주민 불편사항 발생 시 바로바로 처리하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복지과 김여정 주무관은 통합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항상 부드러운 미소와 온화한 말투로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친절히 상담해 주어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과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조학수 포천시부시장은 지난 7일 바쁜 일정에도 허가담당관과 군내면사무소,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을 격려하며 모든 공직자가 더욱 친절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민원만족 친절마인드 정착을 위하여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1월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1월의 친절주인공은 평생학습센터 김재순 소흘가산도서관팀장, 가족여성과 김대건 주무관, 소흘읍 유정희 산업팀장, 화현면 유정아 주무관 등 4명으로 본연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진심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노력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2월중 월례조회에서 친절공무원 인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친절공무원 인증제는 친절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 친절 사례를 통해 친절 행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친절공무원 선정은 매월 시 홈페이지 내 ‘시장에게 바란다’ 및 ‘칭찬합시다’ 와 시민들이 직접 보내준 편지 등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난 29일 가족여성과 사무실을 방문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을 축하하며 “시민들이 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공무원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도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종의 기자] “동두천 민원실 지단비님 착하시고 예쁘시고 이런분들이 일선 창구에서 민원을 보게 하니 시민의 한사람으로 기분 좋았고 앞으로 계속 근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칭찬하고 싶어서 이 장에 빌어 칭찬합니다” 최근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올라온 어느분 글이다. 길게 이어진 그 글의 내용은, 나이드신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 차량명의이전을 하려다 보니, 전소유자 명의 저당을 풀어야 하는 문제부터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어서 당황했다는 것. 그리고 그 것을 풀기위해 등록명의자의 친구였던 민원인이 어려워했는데, 차량등록 민원을 돕는 여직원 지단비 씨가 전 소유자와 금융기관, 현 소유자의 자녀 등 여러 사람에게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하고 설득과 이해노력을 기울였다는 것. 그 결과 수일이 걸릴 수 도 있었던 것을 하루 만에, 민원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깔끔하게 해결해 줘 고맙다는 것이었다. 공직자들 특히, 민원근무자들에게는‘친절하라!’는 말이 늘 따라 다닌다. 매주 친절교육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직접 그 자리에 근무하는 당사자들이 느끼는 감은 다르다. 그러나,‘칭찬합시다’에서 민원인을 감동케 한 지단비 씨(교통행정과 차량
(미디어온)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 개발 사업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한 총괄조정체계를 오는 2018년까지 연장 운영키로 하고, 총괄기획가 임기도 같은 기간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총괄조정체계는 총괄기획가와 도시계획·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내포신도시 내에서 추진되는 공공·민간 사업을 종합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총괄기획가로는 온영태 경희대 명예교수와 박인석 명지대 교수가 위촉돼 내포신도시 계획 및 사업 추진 관련 모든 사항을 기획·총괄·조정해 왔다. 총괄기획가들은 그동안 홍예공원 계획 총괄 지휘, 열린 교육타운 및 어린이공원 등 각종 특화계획 수립, 건축 시설 사업 경관 심의 등의 활동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등으로 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기여해 왔다. 온 명예교수와 박 교수는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관련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신도시 내 민간·공공 사업을 총괄 조정·관리하며, 건설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석해 자문단 결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지난해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마무리
(미디어온) 함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옥건축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책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칠서면 무릉마을에 무산사와 연계한 전통예절 교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한옥건축지원사업은 우리나라 고유 건축인 한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함에 따라 국토부에서 일반 대중들도 한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에 지원해 한옥의 우수성을 확산시키는 전국단위 공모사업으로 올해 함안군과 태백시가 선정됐다. 무릉마을 한옥예절교육관 건립사업은 주세붕(周世鵬)선생을 모신 무산사(武山祠) 등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예절교육관을 전통한옥으로 지어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전통유교문화 교육, 아라가야 역사 홍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공동체를 활성화하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한 참된 교육 공간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세붕 선생의 후손인 종중은 부지를 제공하고, 군은 약 100여㎡의 한옥을 건립하게 된다. 건립 이후 군민을 비롯한 청소년 및 도시 체험객을 유치해 전통유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