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임명

[경기도=황규진기자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경기도당 대강당에서 열린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윤충식 경기도의원(국힘, 포천1)을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충식 의원은 포천을 기반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온 현역 도의원으로, 경기북부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앞장서 왔다. 그는 경기도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디지털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도 AI국의 기능 강화를 촉구하며 미래과학정책의 정밀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구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 예산 형평성과 발전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신임 수석대변인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도당을 만들겠다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번 인사가 수도권 대도시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북부와 포천 지역의 목소리를 도당과 중앙당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첨단기술 기반 정책과 지역 현안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끌 책임 있는 도당을 만들겠다윤충식 의원과 함께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당, 책임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