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상담과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제공을 통해 태아의 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쳐서 건강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자 중 ▲영유아(만6세미만, 생후72개월미만) ▲임신부 ▲출산·수유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에서는 임산부에게 모유수유 방법 및 모유수유시 문제가 있는 경우에 적극적인 지도방법을 가르쳐주고, 임산부의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사방법 등을 지도한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발달단계 수준에 맞는 영양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원 대상자에게 월1~2회 식품패키지를 제공하여서 균형적인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연천군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예산소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일 서울시 소재 한국걸스카우트연맹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및 연천군 홍보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은 2021년부터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과 접목된 체험을 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 및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구석기체험숲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전곡리유적 구석기체험숲과 선사체험마을에 다수의 걸스카우트 대원을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향후 대규모 야외활동 행사 등을 통해 지역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걸스카우트 대원들의 전곡리 유적 내 단체 체험활동 홍보 등으로 추후 청소년 단체방문객을 유도해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및 다수의 이용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전곡리 유적 내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걸스카우트 대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청소년 리더십 역량 강화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채택하여 연천군이 여성청소년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군청 및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추천한 총 19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실무심사, 직원 온라인투표를 거쳐 최종 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 결정을 위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최우수 공무원은 투자수요 적극 발굴로 미활용 부지 대규모 공공 투자유치 성공을 일궈낸 김석인 팀장에게 돌아갔다. 우수공무원은 전철개통 홍보 광고물을 지자체 최초로 자체 제작해 예산을 절감한 정하권 팀장이 뽑혔다. 장려는 무허가 건축물 철거로 주민 숙원을 해소한 이정우 팀장과 문화유산 주변 규제를 완화한 황지미 주무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 강연희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또한 혁신 공무원으로 대전리 현장근무를 통해 주민과의 민관 갈등 해소에 기여한 남철우 팀장과 군민의 불편을 찾아내는 ‘현미경 24’를 추진한 홍영화 팀장,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으로 연천군 생활 인구 증대에 기여한 이영미 팀장과 주태욱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2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언어·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가족센터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효과적인 업무 지시와 소통방법을 습득하고 외국문화의 이해를 통해 채용 후에 발생 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전문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다년간 근로자와의 생활로 소통이 되는 농업인이 어우러져 수업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을 통해 ▲기본 의사소통을 위한 간단한 회화 ▲외국어 통역 앱 사용법 ▲현장에서 많이 쓰는 문장 ▲나와 다름을 이해하기 ▲의식주 문화 ▲천천히 말하기·칭찬하기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자주 쓰는 단어와 문장이 수록된 휴대가 간편한 핸드북을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농업인들은 작업복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면서 활용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몇몇 농업인은 말하는 동시에 실시간 통역이 되는 휴대전화를 구매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센터 3층 강당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32개사업 43개소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홈페이지공고와 새해농업실용교육을 통해 홍보하고 신청접수를 받았다. 공고기간 접수된 사업 중 경쟁이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2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 재공고를 실시해 추가 신청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담당분야 별로 2월 15일까지 현지포장, 농장여건, 사업추진의욕 등의 현지조사를 추진해 이날 선정심의회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2024년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32개사업에 대하여는 2월 27일 선정농가 사전교육을 추진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천농업기술센터 이정현 소장은 “정부시책에 발맞춰 시범사업 신속집행에 동참하고 연천농업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4년도 계약분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추진 및 역량강화를 위해 계약 일반사항 및 사업 진행단계별 확인사항과 감독공무원의 임무ㆍ체불방지를 위한 방안, ‘BUY’연천 사업 추진설명 등 3시간 동안 매우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각 부서 사업담당자, 신규직원, 각 부서 회계담당 및 시설관리공단 회계부서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지식공유의 자리로서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이번 교육은 연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계약업무 담당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속집행 추진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직무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 파주시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한미양행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정명수 대표이사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한미양행 제조시설 및 연구소 등을 살펴보고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덕현 군수, 정명수 대표이사, 박병록 동국대학교 BMC 교수, 주종문 ㈜우리기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현장에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전략적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과 ㈜한미양행은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연천군은 인삼, 율무, 귀리, 햄프 등 지역 특화작물과 연계하는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산업화지원센터 건립과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계획으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협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수 대표이사는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인 그린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