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헌모)는 포천시 창수면 주원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을 대비하여 떡국떡, 커피, 국수,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생필품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요긴하게 쓸 것 같다.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헌모 지부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및 건강이 걱정된다며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어르신들 건강하게 겨울철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북부 변호사회가 손을 잡고 경기북부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임성 경기북부 지방변호사회 회장은 1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경자 도의원, 이영봉 도의원, 권재형 도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경기남부의 부천, 김포와 더불어,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관할구역’에 해당된다. 문제는 인구 300만의 인천시의 경우 올해 3월 원외재판부가 설치됐으나, 340만 명이 거주하는 경기북부는 별도의 원외재판부가 아직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북부 도민들은 2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까지 최소 1시간 이상(의정부시 기준)의 먼 거리를 오고가야 했다. 더욱이 2018년 기준 의정부 지방법원의 민사·가사 사건의 처리건수는 2,385건으로, 인천지방법원 2.654건 대비 약 90%에 육박해 이에 걸맞은 사법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20년도 살림규모로 7,729억원을 편성해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6,007억원보다 28% 정도가 증가한 규모이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총 7,093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1,288억원, 세외수입 283억원 등 자체재원 1,571억원과 지방교부세 2,483억원, 조정교부금 827억원, 국·도비 보조금 2,212억원 등 의존재원 5,522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복지, 안전 및 환경 등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과 현장여건,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 운영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재정투자를 확대하도록 하였으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화 등 민선7기 시정 주요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재정투자 사업 등 시민행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20년도 주요 신규 편성사업은 아래와 같다.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 조성인 ‘포천교육문화센터 건립’ 4억 2천 5백만원(총사업비 87억원) 다양한 VR 콘텐츠 등을 통해 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 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1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운영 전략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연구중심 네트워크로 2014년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30) 대비 제2단계 워킹그룹 구성과 연구 방향성 설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타겟 ‘1. 온라인 식물지 완성’, ‘2. 식물종 보전상태 평가’, ‘3. 이행전략 개발 및 공유’를 중심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에서 동아시아 식물 통합목록과, 분포조사, 동아시아 특산식물 조사 등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동아시아 종자 허브 구축(GSPC target 8 관련)을 위한 대상 식물 선정, 종자 교환, 종자 저장조건 방법 공유 등의 종자 관련 네트워크 구성 및 활동과 동아시아지역 화분매개곤충 조사 연구가 새롭게 제안되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세계 각국의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정책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5일 미국, 스페인 등 2개국 방문에 나섰던 ‘경기도 기본소득박람회 실무추진단’이 5박7일간의 해외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실무추진단은 미국 스탁턴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된 이번 방문을 통해 이들 2개 도시와 앞으로 활발한 정책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오는 2020년 2월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참가에 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실무추진단은 미국 스탁턴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관계자들 모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박람회 참가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탁턴시는 ‘시드(SEED) 프로젝트’라는 명칭의 기금을 통해 만 18세 이상 연소득 4만6,000달러 이하 시민125명에게 18개월 간 매달 500달러씩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수혜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 중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도와 결과를
[경기도=황규진기자] 민선7기 경기도 핵심공약이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지역화폐’의 사용자 10명 중 9명은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생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도민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주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지역화폐 도입성과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결과, 일반도민의 68%, 가맹점주의 63%가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추진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화폐 도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도민 63%, 가맹점주 51%) 이상이 ‘도움 될 것’이라고 긍정적 답변을 했다. 경기지역화폐는 민선7기 경기도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대안화폐이다. 카드‧모바일‧지류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되며,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제외한 연평균 매출 10억원 미만의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민의 19% 정도가 지역화폐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만19세 이상 기준 약 200만 명으로 추계된다. 사용자들은 지역화폐 사용이유로 ▲구매 혜택(40%) ▲도입 취지 공감(20%) ▲현금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이면재 총장)는 12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포천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매해 대진대에서 구입한 연탄을 포천관내 소외계층 대상가구까지 대진대 구성원들이 직접 전달해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대진대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소외계층 대상가구 선발은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총 5가구를 선정하였다. 대상 가구들은 모두 다문화 가정으로 난방비를 지불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 가구들이다. 더욱이 이들 가구가 위치한 곳은 철원과 경계를 맞둔 포천의 북쪽 지역으로 시내와의 거리가 멀어 연탄을 수급받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날 대진대 교직원들은 4시간여 동안 좁은 골목을 꽉채우며 가구당 6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 직접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전성용 직원(교무지원팀)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게 되어 힘이 들어도 보람을 느낀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장흥농협에서 총 20회에 걸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 교육과정이다. 농업인 등 시민 1,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2020년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새로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필수적 농업기술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영농기술분야,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 마케팅분야 등 3개 분야 19과목으로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작목별 핵심기술, 영농현장에서 적용이 어려운 애로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영농기술분야는 고추, 벼농사, 밭작물소비트렌드, 멜론, 친환경미생물, 양봉, 새싹인삼, 애호박, 마늘‧양파, 화훼, 약용작물이며 ▲농촌자원분야는 곤충산업, 농촌관광, 도시농부, 생활개선회, 천연발효, 농산물가공, ▲농업경영 마케팅분야는 돈 되는 마케팅, 로컬푸드 등이다. 교육 참여는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으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