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일반식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치료식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제공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 경기도 ‘지역맞춤형 틈새 돌봄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틈새 분야 서비스로 노인성 질환자, 당뇨환자 등 치료식 식단이 필요한 노인에게 저염, 저당 치료식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하고, 건강 식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이며 당뇨 고위험군 어르신 40명을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당뇨병 관리가 쉽지 않은 홀몸 어르신에게 치료식 및 건강 식단 제공, 혈당 체크 등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취약 계층 돌봄 서비스는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세밀하고 촘촘하게 홀몸 어르신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3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미취학(13개소 460명) 아동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 ▲영양교육프로그램 ▲금연교육·음주예방교육 및 체험활동 ▲칫솔질 교육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난해 ‘꿈나무 건강지킴이 교실’에 참여한 20개소 475명의 지역 내 아동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며 “올 한해도 보육교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운동처방실(031-839-4178)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최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사태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9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계 상황과 비상 진료기관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기관 휴진 등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의료공백이 최소화될수 있도록 보건소 진료시간 연장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보건소 외래진료는 한의과 등 평일 주 3회(월, 수, 금) 20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상황 안정 시까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관내 의료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국군양주병원과 예쓰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과 소방,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일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제105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군인, 학생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서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의 뜻을 기렸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의 독립선언문 낭독, 주관 단체인 가래비3.1운동순국기념사업회 이채용 회장의 추념사, 기념사, 3.1절 노래제장,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3.1운동 재연 뮤지컬‘그날, 그 함성소리’, 양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더 해 기미년 3월 1일 펼쳐졌던 독립운동의 감동을 선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들이 거리만세 행진을 재연하며, 기미년 3월 광적면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몸소 느끼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래비 3.1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교훈을 언급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고 싶은 양주시를 만들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모집 규모는 10개 사이며, 선정 시 최대 15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지원은 필수이며, ▲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지원 ▲ 포털사이트 키워드광고, 쇼핑검색광고지원 등 ▲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지원은 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기TP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방문 또는 우편접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사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관내 우수제품 홍보를 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농업인들에게 단기간 사용하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영농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대여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승용이앙기(6조식, 7대)를 단기 임대하여 농업인들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자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벼를 일정 간격으로 심기 위해 사용하는 승용이앙기는 벼농사에 필수적인 농업기계이다. 시는 짧은 기간만 사용해(농가당 사용일수 연간 3일 이내)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승용이앙기를 농가의 영농 경비 절감을 위해 매년 모내기철에 단기 임대해 주고 있다. 예약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양주시 은현면 소재 농기계 대여은행에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승용이앙기를 보유하고 있는 쌀작목반 소속 농가 및 승용이앙기를 보유한 농가는 임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투명한 대상자 선정을 위하여 오는 22일 광적면 소재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개 추첨을 진행하며, 추첨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화 연락 후 단기 임대 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대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모내기철이 끝날 때까지이며, 한 농가당 1 ~ 2일 임대할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관내 회천중학교(이하 회천중) 내 율정중학교(이하 율정중) 임시 배정 학생 309명의 원거리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 개선 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옥정지구 내 율정중 개교가 당초 금년 상반기에서 하반기인 오는 9월로 연기되면서 관할교육청이 율정중 배정 학생을 회천중으로 임시 배치했다. 이에, 지난 2023년 12월 12월 양주시, 교육지원청, 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현장에 모여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회천중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구간인 ‘양주시 고암동 579-10번지 일원’에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을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은 원칙적으로 주정차금지구역이나 이번 공사를 통해 승·하차 구역 내에서는 7분 동안 주·정차가 가능해져 통학버스 및 자가 이용 학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발암물질로 지정된 석면의 비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시민생활권 보장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현재까지 철거하지 않은 슬레이트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 관계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해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총 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과 부속건축물, 창고·축사·공장 등의 비주택에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는 1동당 352만원에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수요 부족 시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비주택 슬레이트는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1동당 3백만원에 소규모 주택을 우선지원하고,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 우선지원가구 경우 주택 철거·처리비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동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4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