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서태원 군수는 25일 가평군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에서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내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예산안은 총 4,148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3,960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188억 원으로 편성됐다. 서 군수는 연설에서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우리 군이 경기도 북부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이 대회는 가평군의 홍보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결속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과 일자리, 경제성장 전략 집중 서 군수는 가평군의 관광 정책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1천만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코레일 연계 투어, 외국인 모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라섬 워케이션 운영과 서도·중도를 연결하는 수변벨트 사업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 군수는 또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4년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소상공인연합회와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인회 등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행사에는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주요 전통시장, 그리고 1939음악역상인회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사은품 지급, 페이백 행사, 다양한 경품 추첨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상인회별로 다르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따뜻하고 활기찬 연말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청평 어린이놀이공원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0일 개최한 데 이어, 복합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노극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최원중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평 어린이놀이공원은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인근 청평면 청평리 84-1번지 일원에 총 1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는 복합 놀이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효율성과 연계성, 확장성을 고려해 실내와 실외 놀이공간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실외 놀이공간 조성을 담당하는 관광과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설계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실외 놀이공간은 크게 물놀이존, 유아놀이존, 모험놀이존으로 나뉜다. 물놀이존은 물놀이장‧조합놀이대‧터널분수‧샤워장 등을 설치하고, 유아놀이존은 미니짚라인‧모험언덕‧모험슬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 그룹(A, B, C)으로 나눠 △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등 14개 정량평가 지표와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점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C그룹에서 △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향상 △주민 참여 확대 정화 활동 등 14개 평가 항목과 특화된 자원순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특히 가평군은 ‘가평군의 자원순환 이야기’를 주제로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시니어 환경 지킴이 정화 활동 △1회용품 절감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신문지 재활용 종이가방 제작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공공기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군의 한 해 비전으로 삼을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사행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제시어 없이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사행시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상징성, 방향성, 대중성, 완성도 5개 항목이다. 동일인의 아이디어가 다수 선정된 경우 상위 1건에 대해 시상하고, 동일 내용이 중복 응모된 경우에는 우선 접수된 제안을 선정한다. 또한 이미 선정된 아이디어나 그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아이디어,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및 저작권에 속하는 것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기타 공모에 관한 세부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00만 원(1명), 최우수상 70만 원(1명), 우수상 3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3명) 등 총 260만 원 상당의 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 중 가평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2025년도 비전이 될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0월 시범 운영했던 ‘세외수입 체납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달 20일부터 모든 체납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체납액을 안내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군은 지난 10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45만 원 이하 개인체납자 998명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한 결과 카카오톡 미사용자를 제외한 알림톡 수신자 761명 중 16%인 127명이 납부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 7일 만에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1,300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 중 33%가 카카오페이로 납부해 간편결제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세외수입 모든 체납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면 예산 절감은 물론 체납액 징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편리한 납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운영하는 ‘찾아가는 버스킹 강연’이 22일 오후 4시 음악역1939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는 서경석 방송인을 초빙, ‘열외없이 열정하라! 일상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서경석은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개그맨으로 ‘오늘은 좋은날 웃으면 복이와요’, ‘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현했다. 현재는 유뷰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 신청은 별도 사전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버스킹 강연 모두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강연에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과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주요 평생교육활동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평생교육사업 오디션, 학습성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2024년 경기 북부지역 문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역1939에서 나만의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음악역1939에서 오는 12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 받는다. <음악역1939 튠업! 스테이션>은 어린이 및 청소년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작사부터 작곡,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음악역1939의 녹음실과 연습실을 놀이터 삼아서 음악을 주제로 함께 놀며, 모든 과정에는 인디 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음악역1939의 전문적인 장비와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자격 조건에 맞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역 1939 튠업! 스테이션>은 11세~16세 어린이 및 청소년 또는 자녀를 둔 5인 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7일까지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아 25명 내외를 선정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