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상’… 상사업비 1억 확보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 그룹(A, B, C)으로 나눠 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등 14개 정량평가 지표와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점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C그룹에서 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향상 주민 참여 확대 정화 활동 등 14개 평가 항목과 특화된 자원순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특히 가평군은 가평군의 자원순환 이야기를 주제로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시니어 환경 지킴이 정화 활동 1회용품 절감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신문지 재활용 종이가방 제작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고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중에 열리며, 확보한 1억 원의 상사업비는 자원순환 정책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