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관내 연속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경기도 내에서 비연속적으로 2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영농 기간 또한 연속 1년 이상이거나 경기도 내에서 연속 2년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 가축행복농장 등),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최대 180만 원)이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상반기 신청을 놓친 경우 하반기 신청 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으로 ‘농어민 기회소득’이 지급될 계획이다. 단,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부정 수급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2025 양주시 행복특강’을 개최하며 이에 따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과 소통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4월 24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왕이 사랑한 도시, 양주”를 주제로 진행한다. 최 강사는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방과 후 초능력’ 등 다수의 방송에서 활약하며 친근하고 깊이 있는 역사 강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양주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5월 26일에는 소통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나이들수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JTBC ‘이혼숙려캠프’,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 교수는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비결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각 강연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최태성의 강연은 오는 4월 9일부터 이호선의 강연은 오는 5월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1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양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관내 덕정길 28에 소재한 ‘와글와글센터’ 4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경영 애로 1대1 맞춤 컨설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 및 지원,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교육 운영 등 실질적이고 강력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을 총괄 관리를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경기 회복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소는 양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이다”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1일 ‘교외선’의 본격적인 정상 운행을 기념하는 첫차 탑승 행사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 철도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교외선’이 기존 하루 왕복 8회에서 20회로 대폭 증편됨에 따라 이를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교통망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간부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첫차에 탑승해 송추역과 장흥역을 거쳐 일영역까지 이동하며 역사적인 정상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에서 양주시 일영·장흥·송추를 지나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철도 노선이다. 한때 폐선 위기에 몰려 21년간 멈춰 있던 ‘교외선’은 지난 1월 11일 극적으로 재개통되었으나 운행 안정화를 위해 하루 왕복 8회로 제한적으로 운행됐다. 이후 3개월간의 철저한 점검과 운영 평가를 거쳐 마침내 기존 협약대로 왕복 20회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외선이 계획대로 하루 왕복 20회 정상 운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교외선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10월까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양주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 ▲정기 체험형 프로그램, ▲야외 탐구형 프로그램, ▲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되며 ▲반려 식물 심기, ▲디쉬 가든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식물 가꾸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정기 체험형 프로그램’은 만 12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라늄 정원, ▲허브 가든, ▲테라리움, ▲고사리정원, ▲거실 플랜테리어, ▲베란다 약초 정원, ▲꽃차 만들기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원예 활동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평화로근린공원 내 양주 도시정원 프로그램 교육장(양주시 남방동 7-23)에서 진행된다. ‘야외 탐구형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 19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하는 ‘DMZ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큐멘터리 영화 ‘1980 사북’을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지난해 ‘1923 간토대학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동체 상영회다. ‘DMZ 공동체상영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국제영화제인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다큐멘터리 영화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상영작인 ‘1980 사북’은 박봉남 감독이 연출한 2024년 작품으로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발생한 노동 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당시 광부들은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고 이에 대한 국가의 강경 진압 과정에서 심각한 폭력이 행사됐다. 영화는 이 사건의 전말을 철저히 기록하고 국가 폭력의 실상을 고발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언을 담아냈다. 특히, 이 작품은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한국경쟁 장편 대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역사적 가치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개별공시지가 결정 재고 방안을 위한 ‘365일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상담을 원하는 경우 해당 지역 개별공시지가를 검증한 담당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선 상담을 원하는 경우 직접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상담할 수도 있다. 상담 신청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에서 접수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031-8082-638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도심 곳곳에 난립한 불법 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금 현실화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집중 수거 대상은 도로변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족자형, 일반형)으로 보상금은 ‘일반형 현수막’의 경우 장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족자형 현수막’은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1인당 월 최대 보상금도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해 관내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 및 소득 지원 효과 또한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불법 광고물 시민참여 수거보상금’ 확대를 통해 불법 광고물 정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야간과 주말에도 체계적인 수거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는 무분별하게 배포 및 부착되는 전단지 정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주택과 광고물관리팀(☎031-8082-7342)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