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육군항공대대 활주로에서 12일 오전 10시 35분경 응급 의무수송헬기가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시착한 헬기는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 이 헬기는 활주로에서 환자를 태우려고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에 '착륙하던 헬기가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으나, 육군 측은 "착륙 시도 중 헬기가 불시착한 것"이라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경기지역 일간지 기자 60대 중반 A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땅 투기 세력인 부산의 한 유사 수신업체 관계자들에게 “인허가 과정을 돕겠다”며 언론사 광고료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60대 중반 전직 경찰인 B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법원은 전날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B 씨는 “경찰의 수사 내용을 알아봐 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에게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무 등에 관해서 일반인이 금품을 수수할 경우 변호사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부산경찰청은 이번에 적발된 기자와 전직 경찰 등 땅 투기 사건과 관련해 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경기 포천 면사무소 등 전국 7곳을 동시에 압수 수색을 했으며, 일부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유사 수신업체는 3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한 가구 제조 공장에서 1일 새벽 0시 15분경 화재가 발생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안의 가구 제조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억 1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주유소로부터 공급받은 등유와 경유로 가짜 석유를 만들어 차량 연료로 사용한 전세버스 여행사업자, 바지사장을 내세워 무자료 거래 후 폐업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조직 등 불법으로 석유제품을 유통한 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행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이 유통시킨 가짜석유와 무자료로 거래한 불법 석유제품 유통량이 총351만리터(200리터 드럼통 17,550개 분량), 시가 46억 상당에 이르며 무자료 거래로 탈세한 세금은 5억4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공정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과 도민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단속하여 10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4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10명의 위반 내용은 ▲가짜석유제품 불법 제조·사용 및 허가 없이 위험물 무단 보관 1명 ▲무등록 석유사업자와 무자료 거래로 부당이득 및 세금탈루 6명 ▲폐차량에서 발생한 경유·휘발유 불법 보관·사용 1명 ▲용제판매소간 석유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북면 한 펜션에서 15일 오전 7시28분께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 펜션(279.36㎡) 1동이 전소됐다. 화재 당시 펜션에는 투숙객 등 여러 명이 있었지만 대부분 불이 난 직후 건물을 빠져나와 인명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펜션 내부에서 부탄가스 폭발 등으로 소방대원 접근금지를 시키는 등 한때 위험한 상황으로 가스통 안전조치 후 화재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한 섬유 가공공장에서 7일 20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3.649㎡ 중 1개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추산 1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공장내부에서 불길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공장 안에 보관돼 있던 위험물질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군내면 한 주택에서 5월1일 오후 12시 08분경 화재가 발생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주택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80대 숨진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불은 주택을 태운 뒤 소방서추산 1천2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 씨가 연기 흡입의 영향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화재 감식과 부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자동차 매트 공장에서 11일 13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휴일로 공장 노동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동차 매트 제조공장 3개 동 중 271.0㎡의 공장이 전소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27대의 차량을 투입해 3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지금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지점,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