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17일 1시경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처음 불이 난 공장에 직원 2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발령된 대응 2단계는 약 1시간 10분 만에 1단계로 하향됐었으며, 소방차 등 장비 43대와 인력 107명을 동원 헬기도 투입돼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