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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변호사, “109번째”헌혈로 사랑의 나눔 몸소 실천

[포천 =황규진 기자] 시골변호사로 알려진 포천 김용호 변호사가 “109번째 헌혈”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서 화제다. 김용호 변호사는 1일 소흘읍 송우리시장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109번째 헌혈을 하면서, “얼마전 제 주위에 혈액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목격했다” 말하면서 “생명을 나누는 헌혈 또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의 한 방법”이기에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홍보등 헌혈 릴레이를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포천 소흘읍 출신으로 포천초(송우초 입학), 포천중, 의정부고(학생회장)를 나와서 서울대철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 후 2년 2개월만에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북 남원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백건의 형사 국선변호, 민사.가사.행정 소송구조 및 무료변론을 맡았고, 정작 그는 경차를 타고 전셋집에 살면서도 국선변호와 소송구조 등으로 받은 수억원의 보수를 지역아통센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아름다운가게 일일점장된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7일 포천시 중앙로 151번지에 마련된 아름다운가게 포천점 행사에 일일명예점장으로 참석해 앞치마를 두르고 기증물품을 판매했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포천시청은 시청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원재활용을 실천했다. 포천시청은 지난달 2월 7일부터 28까지 13개부서 33명이 물품 222백여점을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에 수집된 물품들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름다운 가게 포천점 매장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그리고 그 마지막 자리를 ‘포천시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아름다운가게 포천점은 16년간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포천시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치를 위해 애써주신 소중한 마음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포천점은 오는 16일 패점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16년간 1만 3천 628명이 기부하여 수집된 57만 9천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2억 5천만원을 포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됐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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