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9일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 청남면 대흥1리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동두천시 직원들은 수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농경지 내 비닐하우스의 비닐과 쓰레기를 걷어내고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기부받은 세제 180박스, 누룽지 200박스, 생수 2,000병, 물티슈 20박스, 방수카페트 50장, 여름이불 20장 등의 물품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동두천시도 큰 수해피해를 겪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작업은 힘들었지만, 우리도 도움을 받은 만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