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4일 한국도자재단 주관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공간조성비와 운영비 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은 청년 도예가들의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에서 보유한 유휴공간을 도예공방으로 조성하고, 이를 민간에 공유함으로써 도자문화 향유기회를 확대·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되는 1개 시군에는 기자재, 인테리어 등 공간조성에 들어가는 직접 경비와 재료비, 인건비 등 공방 운영비가 지원된다. 의정부시는 올해 말 운영될 청년 공간(청년지원센터)에 의정부시의 특성이 반영된 청년도예공방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도자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제안했으며, 지난 4월~5월까지 진행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을 통해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도자소외지역인 경기북부지역에 새로운 도자문화예술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청년도예예술가의 양성지원은 물론,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코로나극복 의정부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인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비롯하여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손을 씻는 로고에‘스테이 스트롱’이라는 응원문구를 적어 SNS에 게시하고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민철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자일동 현충탑에서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고 마지막으로 김풍익전투기념비를 참배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이곳 현충탑에서 애국을 생각해본다며, “자신을 희생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 나가고, 현재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까지 이웃에 대한 배려와 희생정신으로 대한민국은 이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와 보훈단체장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가 수원시 등 경기 남부에 집중된 27개 도 산하 공공기관 중 경기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경기북부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발빠르게 유치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에 대해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등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중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3개 기관은 이전을, 경기교통공사 등 2개 기관은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황범순 부시장 지휘아래 TF팀 구성 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청북부청사와 경기북부경찰청 등 경기북부의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시는 지역내 최대의 입지를 부각시키는 등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교통공사 3개 기관에 대한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이처럼 도 산하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그에 따른 경제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는 판단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4일 구)600기무부대 외 1개소 개발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본계획을 완료한 구)600기무부대 외1개소(캠프 에세이욘)의 개발 구상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련 부서장,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그 동안 주민설문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 유관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보고회를 3차례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필요한 시설 도입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보고회를 거쳐 그 동안 논의된 개발계획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사항을 확정하여 관련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600기무부대는 지난 2018년 10월말 시설부지가 폐쇄되었다. 본 용역을 통해 호원권역 주민들에게 그동안 제한받은 공간을 되돌려주고자 복합 SOC시설과 노인복지회관, 체육시설 및 주차장 광장 등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하였다. 캠프 에세이욘은 2007년 5월 미군부대가 반환되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및 을지대병원이 건립되는 등 활발히 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개발제한구역 내 잔여부지는 방치되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9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실시한다. 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주민신고제 대상구역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추가하기로 했다.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고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위반지역,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1분 간격의 사진 2장을 촬영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행정예고를 통해 6월 18일까지 의견 접수 후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상규 교통지도과장은 “불법 주정차는 교통체증뿐만 아니라 심각한 안전사고를 유발한다”며,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8일 정부의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코로나19 수도권 강화 방역조치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등 방역수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9일 긴급 대책회의를 지시해 분야별 조치계획을 점검토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47개소에 대한 즉각적인 일시 중단에 돌입했다. 이는 정부의‘생활 속 거리두기’전환 이후 이태원 클럽, 부천쿠팡 물류센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대규모 감염원 노출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산발적으로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을 적극 돌파 하려고 하는 강한 의지 표명이다. 참고로 강화된 공공체육시설 방역조치 주요내용은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수도권 지역 내에서 개최하는 공공행사 개최 자제(취소·연기) ▲공공기관은 1일 1회 발열체크, 발열 증상 등 유증상 직원은 즉시 귀가 조치,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 활성화, 다수가 모이는 회의 자제 등 방역지침 준수 ▲민간시설, 민간 주관 행사는 자제 권고하되, 부득이 운영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철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74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비대면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지도단속은 직업소개 관련 불법 및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정착시키고 올바른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점 단속 내용은 무등록자의 직업소개 운영 여부, 소개요금 과다징수 여부, 거짓 구인광고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이다.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자가 직업안정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한편,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할 계획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직업소개사업자들이 직업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구직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단속에 철저를 기해 건전한 직업소개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으로 세워 둔 덤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를 근절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에는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경우와, 건설기계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인근의 도로·주택가 주변 등에 불법 주기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취약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과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건설기계 운전자에게 불법주기로 인한 사고 위험 등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서명학 의정부시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혼재되어 있는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를 강력 단속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The G&B City 프로젝트 완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제1회 의정부시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현 부장판사)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와 공직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 재산형성과정의 정당성 등을 밝혀 공직자 재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축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 건축, 토목, 환경, 식품위생, 조세, 회계 분야에 근무하는 5급 이하 7급 이상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중 249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경기도,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심사 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신고자 62명에게는 소명 요구하여 사실 확인을 마쳤다. 이날 위원회 심사결과에 대한 처리를 심의 안건으로 상정,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에 따라 잘못 신고한 금액이 5천만 원 이상 3억 원 미만인 불성실 신고자 6명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하기로 의결했다. 경고 및 시정조치를 받은 자는 잘못 신고한 재산에 대해 보완신고를 해야 하며, 재차 재산등록 상 문제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상업지역과 주택가의 오래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4곳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의정부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광장과 동오마을 상업지역에 오래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을 조성한다. 북부청사 앞 지하주차장은 지하 1층 116면을 조성하고, 동오마을 지하주차장은 기존 79면의 주차장을 지하 2층 144면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동오마을 지하주차장은 근처 부용천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여 공사를 진행 중이며, 북부청사 앞 지하주차장은 경찰서와의 공안협의가 진행 중이다. 두 공사 모두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주차난 대책 마련 시는 고산지구 내 5블록과 6블록의 주차용지를 매입하여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5블록에는 45면을, 6블록에는 지상3층의 주차타워로 140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민락2지구의 주차난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개발 될 고산지구에 선제적으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고산지구 내 주차장 역시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준액보다 적게 배정금액을 받은 타 시·도 전출입가구를 대상으로 차액보전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차액보전 지원은 경기도 외 타 시·도에서 3월 24일부터 3월 28일 사이에 의정부시로 전입하였거나, 3월 30일에서 4월 8일 기간 중 타 시·도로 전출한 의정부시민이 그 대상이다. 이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기준일과 지급액의 차이 때문에 실제 수령 차액이 생긴 의정부시민을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52,000원, 2인 가구 77,000원, 3인 가구 103,000원, 4인 이상 가구 129,000원이다. 전체 가구가 전출입한 경우만 지급대상이며 일부 가구만 편입한 세대는 정부재난지원금 기준액을 초과 수령했기 때문에 지급대상이 아니다. 신청방법은 전입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전출자는 방문신청을 하거나 온라인 문서24(https://open.gdoc.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출자는 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9일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52,219필지)에 대하여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결정·공시한다.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4.6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및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 또는 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및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5개 역사 하부 공간에 보안등과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경전철 노선이 지나가고 있는 부용천변에 위치한 이들 역사 하부에는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집중 설치되어 있으나, 조명시설이 부족해 이용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4개 역사에 LED보안등 5개를 설치하고 곤제역에는 LED바닥보행등을 설치했다. 이번 경전철 역사 하부 조명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 주변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야간에도 밝은 주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항시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경전철 역사 내 노후화된 조명시설도 금년 중 교체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의정부경전철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9일 오전,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모든 공중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및 학원, PC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문화·교육·청소년·사회복지·체육여가 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안내문 부착,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중이용시설, 시 청사, 주민센터, 경전철 등 부서별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 24일부터 6개월간 연천역 1번 출구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상시 운영한다. 판매장에서는 연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비롯해 참기름, 꿀, 율무떡·식초 등 5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농산물들은 전곡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연천군 통합상표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농산물들로만 선별했다. 또한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연천쌀(500g) 증정을 비롯한 기획특판행사,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고, 향후 엽채류등의 신선식품과 못난이 농산물 코너도 개설하여. 소비자들에게 연천군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연천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으로 하루 평균 약 3천명 이상의 이용객을 보유해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연천 농산물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왕징면 호랑이배꼽마을에서 여성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024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7회차 교육이 진행되며,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농작업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농업인을 5월 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차 추진할 계획이며,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839-42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김밥축제인 ‘경기미김밥페스타’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 ‘K푸드 김밥대전’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내·외국인 98팀이 참가했고 29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상은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 팀이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나물 김밥 쿠킹 클래스, 어린이가 참여하는 꼬마김밥클래스 등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왕갈비 김밥’ 쿠킹클래스는 외국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천한우취나물 김밥’,‘포천사과치즈 김밥’, ‘여주참외장아찌표고 김밥’등 경기도 농산물을 재료로 한 이색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1단계)‘으로 하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되었으나, 병원과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였던 조치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되던 PCR검사 본인부담금 지원도 종료되어 기존 무료로 받은 PCR검사는 건강보험 적용 1~3만원 내외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경우, 위기 단계가 하향된 만큼 다른 4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부과가 필요한 시점으로 건강보험 등재 전까지 부담최소화를 위해 5만원이 부과되나,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며, 올해 겨울부터는 65세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함께라면 가족이야’로 매일 내 곁에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 이들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식물과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과 초록이 건네는 조용한 위로가 담긴 ‘오늘은 식물(일반도서/김선곤 글)’과 반려동물을 난생처음 키우게 된 주인공이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면서 반려동물과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 줄래?(아동도서/김경희 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항상 우리 곁에 함께하며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상·하반기(5~6월/9~10월) 매주 토요일 신시가지 중앙로 (지행동우체국∼송내지구대) 일원을 ‘청소년을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륜차를 포함해 모든 차량을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사업이다.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신시가지 중앙로 일원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