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64일 구)600기무부대 외 1개소 개발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본계획을 완료한 구)600기무부대 외1개소(캠프 에세이욘)의 개발 구상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련 부서장,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그 동안 주민설문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 유관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보고회를 3차례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필요한 시설 도입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보고회를 거쳐 그 동안 논의된 개발계획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사항을 확정하여 관련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00기무부대는 지난 201810월말 시설부지가 폐쇄되었다.

본 용역을 통해 호원권역 주민들에게 그동안 제한받은 공간을 되돌려주고자 복합 SOC시설과 노인복지회관, 체육시설 및 주차장 광장 등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하였다.

 

캠프 에세이욘은 20075월 미군부대가 반환되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및 을지대병원이 건립되는 등 활발히 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개발제한구역 내 잔여부지는 방치되어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금번 용역을 통하여 특화된 레포츠 시설과 공원 조성을 계획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개발구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본 용역을 통해 구)600기무부대와 캠프 에세이욘의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와 체육, 여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