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5월 27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 명령이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임문수 (사)유흥음식업중앙회의정부시지부장 등 임원진과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 부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집합금지명령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흥주점 업주들은 당초 지난 24일이면 끝날 예정이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되자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최소한 업소 문을 열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및 운영자제 권고 발령 수준으로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시 차원에서의 생계 구제방안을 건의했다. 집합금지명령은 지난 5월 10일 시작되었으며 1차 5월 25일 0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재차 연기됨에 따라 임대료, 인건비, 각종 세금압박으로 인한 생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란주점이 추가된 이번 집합금지명령이 추후 다시 연기될지 모른다는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황범순 부시장은 “집합금지명령은 최근 수도권 내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의 감염사례 증가로 인해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 우려가 높고, 특히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취해진 조치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거점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 사업에 2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유판매대란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제품 전시장과 판매대를 설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한 공유서비스다. 매장 입장에서는 남는 공간을 빌려주며 부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사업자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 사업에 선정된 2개 업체는 ‘폼이니’와 ‘롤시’로, 천연염색 천일홍 자수 손수건과 가죽다이어리, 가죽카드지갑, 마스크 고리 등을 판매한다. 이 기업들의 제품들은 9월까지 ‘무엇이든 말해보살’로 유명한 플라워카페 로랑(서울 신논현역 5번출구)을 비롯해, 카페플랜비(삼성역 1번 출구), Cafe 1311(광교 카페거리) 3곳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으로, 즉각적인 매출 확대는 물론 현장 반응 확인을 통한 제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사업에 선정된 2개 기업이 사업 참여를 통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4일 확진된 의정부#39번 확진자가 소속된 의정부 주사랑교회에 대해 5월 27일부로 집합금지를 명령했다. 확진자는 8명이 확진된 남양주 화도읍 우리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최근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를 다녀왔으며, 부부가 의정부동에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서울 소재 라파치유기도원에서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확진자가 소속된 교회에 대해 별도해제 명령 시 까지 집합 금지를 명령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사자 및 이용자, 신도 등에 대해 형사고발 및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되며, 이를 어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엔 시설종사자나 이용자에게 치료비와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 청구도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확진자의 모든 동선에 대해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집단감염 위험 시설인 유흥주점과 코인노래방 등에 대해서도 집합금지를 명령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추가 감염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집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의정부에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 GTX와 KTX가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 간 간담회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와 같이 원안대로 KTX와 병행하여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위원회는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국가 균형발전 및 국정신뢰 제고와 통일대비 유라시아 철도망 선제적 구축을 위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타당성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의 비용대비 편익 증가가 입증되었고, 대규모 신도시 및 중심지 개발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EMU차량을 도입하여 별도의 고속철도 전용 플랫폼 없이 운행이 가능하고, 적절한 시격 조정으로 고속철도 운행에 따른 GTX 간섭이 최소화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수요가 적고 GTX-KTX 공용에 따른 안전성과 효율성 저하 등 문제점이 나타날 우려가 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수호를 위하여 희생하신 전몰장병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에 따라 축소 개최한다. 시는 보훈단체장, 유족대표 및 주요 기관장 등 참석대상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모시지 못하는 뜻을 전하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념식의 참석인원을 축소 개최하지만 현충탑을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분향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며, “현충일을 맞아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3일 경기도 공고 제2020-1065호에 의거, 도 내 다중이용시설(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단란주점)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등 395개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명령문을 부착하고 6월 7일까지 행정명령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지난 23일 발령된 집합금지명령은 6월 7일 24시까지 유지된다. 이는 최근 수도권 내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의 감염사례가 증가하여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 우려가 높고, 특히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제1항에 따라 불가피하게 취해진 조치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은 집합금지명령 기간이 연장됐고, 신규로 단란주점이 포함됐다.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하는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는 고발조치(300만 원이하 벌금)되며 명령을 위반한 영업주, 종사자에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집합금지명령으로 유흥·단란주점의 영업이 중단됨에 따라 유사 업종으로의 쏠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월부터‘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정부시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해 유휴지나 자투리 땅, 공동주택 화단 등에 녹화사업을 제안하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녹화 재료 및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접수 결과 선정된 21개 단체(녹화재료 15개소, 녹화보조금 6개소)가 이번 달 초에 조성한 마을 정원이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쓰레기 무단 투기로 골머리를 앓던 마을의 후미진 골목어귀, 관리의 손이 닿지 못해 방치되다시피 한 자투리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조성한 마을 화단이 봄꽃을 피워 마을의 명소로 바뀌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한 공동체 대표 심모 씨는 “뜻을 같이한 마을 주민들과 합심하여 만든 마을 화단이 이웃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 명소가 되어 정말 뿌듯하고, 아름답게 변신한 화단을 보고 이웃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듣게 되니 보람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마을 화단을 가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홍보를 확대 시행한다.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은 공공장소, 식당 등 어디든지 갈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한다면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막연한 편견 때문에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하는 곳이 많아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계획 수립 후 관련 부서와 협조해 안내견의 의미와 출입 거부시 과태료 부과 및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위생과와 협조하여 집합교육시 장애인 안내견 내용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가 눈을 감으면 생활하기 어렵듯이 장애인들에게 안내견은 눈이자 발과 같은 존재임으로 안내견이 장애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상우 노인장애인과장은“안내견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장애인의 출입을 거부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정부 시민 모두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5월 18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청년 디자인 멘토단(단장 신한대학교 김기순 교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 운영하는 청년 디자인 멘토단은 디자인을 전공한 4학년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제품, 포장, 홍보물, CI 등에 관한 창업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업은 디자인 경쟁력 확보와 매출 성장을, 참여 학생은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의정부시의 지원으로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도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 3억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디자인 멘토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멘토단으로 참여해준 학생들 또한 이번 경험이 꼭 취업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최근 방역당국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흡연자가 추가됨에 따라 흡연 중인 의정부시민의 금연 실천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금연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1차 금연상담 및 등록을 유선으로 진행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의 금연키트를 우편으로 배송한다. 금연 유지 관리를 위한 금연상담 등 안내사항은 문자 및 유선으로 관리한다. 이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찾는 내소 상담자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고 전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투명 칸막이 설치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쾌적한 금연클리닉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신흥선 건강증진과장은 “국내 방역당국이 흡연자를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만큼, 예방 차원에서도 금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의정부시보건소는 흡연 중인 시민의 금연 성공뿐만 아니라,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의정부시보건소 금연클리닉(031-870-60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세계적 보존가치를 보유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환경NGO 단체인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및 지난 2월 1일 연천에서 개장한 백학자유로 리조트와 20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에 체결된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와의 협약식에는 상임대표인 현 경복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이현 교수를 비롯해 백승광대표, 김경도이사 그리고 최성욱사무국장 등과 김광철 군수 및 이종민 관광과장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본 협약은 연천군과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간 공동 관심사인 자연보전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연천군 지질공원 보전 및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이루어진 백학자유로 리조트와의 업무협약식에는 옥성열대표를 비롯해 천수봉 총지배인 등 3명이 참석하여 특히 한탄강 지질공원의 관광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와 백학자유로 리조트 각각의 협약서에는 한탄강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포함한 한탄강과 임진강 유역 자연환경 보전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약 43억7천2백만 원의 사업비로 새시대어린이집 대체신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1981년 11월에 개원한 공립새시대어린이집은 의정부동 30-6번지 조립식 건물의 새마을유아원으로 1995년 11월에 現 백석근린공원 내 복지관으로 이전, 약 39년간 공보육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대체신축은 어린이집과 종합경로당의 복합건물로 보육정원 71명을 증원한 200명 규모의 공립어린이집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재 남․녀로 분리되지 않은 화장실 공동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여가활동을 위하여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시는 하나금융그룹 지원 24억원, 국비 8억4천9백만원, 도비 4억2천450만 원, 시비 6억9천850만 원으로 약 43억7천2백만 원을 투자, 하나금융금룹에서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1만2천250㎡, 연면적 1천600㎡, 2층 규모이다. 의정부시는 2018년에도 하나금융그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7억 원 중 하나금융그룹에서 7억8천만원을 지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파트 베란다 등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220세트를 공급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선착순 모집 후 업체에서 직접 배송하는 등 대면접촉을 최대한 지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분양한 상자텃밭은 개인용 200세트와 단체용 20세트로, 개인용은 한 가구당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어 118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양한 대형 상자텃밭은 고사리손으로 모종을 심으며 도시농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농업과는 최근 G&B사업과 연계한 백일홍 모종 5만본 옮겨심기와 장미 1만본 식재를 완료하고 6월말 이후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체험 등 도시농업에 관한 궁금증은 전화 031)828-4044~5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2020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보충식품패키지를 각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기중중위소득 65% 미만(직장가입자 4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103,092원)의 임산부, 출산·수유부나 만6세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다. 현재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업무를 재개했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 시 사전 전화 예약 후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 대상자의 발열 체크 등 개인 건강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 이상,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제공과 동시에 개인 영양에 맞는 보충식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870-6075, 6072)으로 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8일 귀락문화공작소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귀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조사·등록되어 사용하던 지적공부가 오류 및 훼손되어 공부상 경계와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새로이 측량하여 경계를 확정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귀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는 ‘귀락지구’인 자일동 3번지 일원 316필지(284,793㎡)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시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후 해당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하고,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2021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측량 불일치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2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 24일부터 6개월간 연천역 1번 출구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상시 운영한다. 판매장에서는 연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비롯해 참기름, 꿀, 율무떡·식초 등 5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농산물들은 전곡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연천군 통합상표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농산물들로만 선별했다. 또한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연천쌀(500g) 증정을 비롯한 기획특판행사,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고, 향후 엽채류등의 신선식품과 못난이 농산물 코너도 개설하여. 소비자들에게 연천군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연천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으로 하루 평균 약 3천명 이상의 이용객을 보유해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연천 농산물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왕징면 호랑이배꼽마을에서 여성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024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7회차 교육이 진행되며,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농작업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농업인을 5월 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차 추진할 계획이며,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839-42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김밥축제인 ‘경기미김밥페스타’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 ‘K푸드 김밥대전’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내·외국인 98팀이 참가했고 29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상은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 팀이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나물 김밥 쿠킹 클래스, 어린이가 참여하는 꼬마김밥클래스 등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왕갈비 김밥’ 쿠킹클래스는 외국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천한우취나물 김밥’,‘포천사과치즈 김밥’, ‘여주참외장아찌표고 김밥’등 경기도 농산물을 재료로 한 이색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1단계)‘으로 하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되었으나, 병원과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였던 조치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되던 PCR검사 본인부담금 지원도 종료되어 기존 무료로 받은 PCR검사는 건강보험 적용 1~3만원 내외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경우, 위기 단계가 하향된 만큼 다른 4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부과가 필요한 시점으로 건강보험 등재 전까지 부담최소화를 위해 5만원이 부과되나,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며, 올해 겨울부터는 65세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함께라면 가족이야’로 매일 내 곁에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 이들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식물과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과 초록이 건네는 조용한 위로가 담긴 ‘오늘은 식물(일반도서/김선곤 글)’과 반려동물을 난생처음 키우게 된 주인공이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면서 반려동물과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 줄래?(아동도서/김경희 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항상 우리 곁에 함께하며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상·하반기(5~6월/9~10월) 매주 토요일 신시가지 중앙로 (지행동우체국∼송내지구대) 일원을 ‘청소년을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륜차를 포함해 모든 차량을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사업이다.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신시가지 중앙로 일원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