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목표로 주요재정사업에 대한 평가를 추진한다. 평가대상은 지난해 추진했던 2억원 이상 투자사업 77건,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 160건 등 총 237건 사업이다. 시는 2월까지 사업부서 자체평가를 거쳐, 6월까지 전문연구기관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주요재정사업 중 행사성 사업은 의정부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사후평가도 병행한다. 이후 최종평가 결과를 확정하여 10월 중에 사업별 제도 개선 권고사항 등을 사업부서에 통보하고 2021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평가는 계획, 관리, 성과․환류 단계로 구분하여 ▲사업계획의 적정성(10점) ▲성과계획의 적정성(10점) ▲사업관리의 적정성(30점) ▲성과달성 및 사업평가 결과의 환류(50점)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로 실시된다. 시는 평가 점수에 따라 사업별로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5단계로 등급화한다. ‘우수’ 이상 등급 사업은 예산 증액 또는 유지하고, ‘미흡’ 이하는 예산 10% 이상 삭감 원칙을 적용한다. ‘매우 미흡’은 재평가를 통해 등급 개선이 없는 경우 사업 자체를 폐지할 계획이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시 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4일 의정부시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인 ‘G-스포츠클럽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518차 교육문화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건철 교육문화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조찬포럼에는 강경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비롯해 체육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체육시설 지원, 효과적인 홍보 전략, 프로그램 전문 컨설팅 등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G-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는 2018년 배드민턴·테니스 2종목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8종목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2019 국제 주니어(U-12) 1․2차 대회 복식 부문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특히, 12월 13일 수원에서 열린 G-스포츠클럽 성과발표 및 정책설명회에서 의정부시의 운영사례가 발표될 만큼 운영 면에서도 좋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0년에도 공동주택의 부실시공 예방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경기도의 특수시책으로, 처음에는 사업승인을 받아 건설하는 아파트의 골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1회를 실시하였지만, 현재는 골조공사 중 2회와 입주 전·후 각 1회에 걸쳐 총 4회를 실시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일반적으로 공사가 완료된 후 건설사가 지정해준 일부 사전점검 일정을 통해서만 시공품질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시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공사시기별로 품질을 검수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를 적극적으로 반기고 있다. 또한, 시는 연면적 2,000㎡ 초과 7층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별도의 품질검수단을 구성하여 사용승인 전 단계에서 품질검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동수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이 향상되도록 품질검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며, “필요시에는 입주예정자들이 품질검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보급한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설치 ▲24시간 운영 확대 ▲장애인 편의기능 확대 보급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도입을 2020년 상반기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및 교체 설치 의정부시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8대로, 시청과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16대, 역사와 마트 등 다중이용 장소에 12대가 설치되어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하여 발급되는 민원건수는 2017년 17만357건, 2018년 18만9천437건, 2019년 21만8천83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2019년도에는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교체하고, 의정부2동 주민센터, 장암동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총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2020년에는 의정부 1·3동 행정구역 통합으로 민원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미 의정부1동 주민자치센터(구 의정부3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및 국내 확진환자 추가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숙박시설 179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전단지 600매(한국어, 중국어, 영어 각 200매)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입구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내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지난 28일 관내 어린이집(총 426개소/전체 아동수 13,045명)을 대상으로 미등원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등원 아동수는 3,079명(23.6%)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있는 아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및 대응방법을 긴급 공지하였으며, 특히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300개소, 장애인거주시설 7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설 내 예방수칙 교육, 손세정제·마스크 비치여부, 외부인 출입제한 조치 시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을 통한 탈수급 촉진을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19일까지 2020년도 자산형성사업 신규가입자(청년희망키움통장은 17일까지)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한 월 평균 33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4인가구 월 소득 140만원 기준)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탈 수급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을 포함하여 평균 1천562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월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 360만원을 포함하여 총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급여수급 청년(만15~39세)이 가입 가능하며, 소득에 비례한 월 평균 29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월 소득 65만원 기준)과 월 10만원의 근로소득공제금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탈 수급 시, 평균 1천42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산형성사업 장려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등 자립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30일‘수요자중심의 청년정책 효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440차 교육문화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건철 교육문화국장 주재로 교육청소년과장, 청년정책 추진 관련 부서 팀장 및 유남주 청년역전 대표, 김혜영 의정부시청년네트워크 청년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조찬포럼은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속적 지원 및 청년 창업홍보·교육 지원,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커뮤니티 활동 지원, 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등 청년의 취·창업, 문화, 복지 분야별 청년정책 지원 방안과 더불어 향후 의정부시 내 청년을 위한 공간 조성 시 청년 참여 및 청년들의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2019년 10월 4일자로 신설된 청년팀은 의정부시 청년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반영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건철 교육문화국장은 “조찬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해 세심한 검토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 및 활동 지원 등, 청년들이 의정부시에서 지속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만성질환 요인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체력단련과 체성분 검사가 가능한 건강증진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건강증진센터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의정부 시민 중 만75세 미만 성인이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 9:00~12:00, 오후 13:00~17:00 시간 중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 트레드밀,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과 부위별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도 가능하다. 또한, 운동뿐만 아니라 체성분 검사도 실시하여 체지방, 근육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BMI(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영양, 운동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현재 만성질환 관련자 및 건강증진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 관련 각종 예방수칙을 홍보하면서 관련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만성질환자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시민여러분께서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에서 배포하는 예방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철저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가칭 민식이법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1월17일 행정안전부와 국민안전처에서 안전정책 마련 및 시행에 경험이 풍부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안전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해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활용한 시인성 강화 사업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담장 후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학교별 문제점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불법단속과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을 운영하고 어린이 안전 골든벨을 개최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승하차 공간(Drop Zone)확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브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의정부경량전철(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역사 및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월 1회 실시하는 전동차 방역소독을 주 2회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15개 역사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손잡이 등 신체 접촉이 잦은 곳과 화장실 및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엘리베이터 버튼, 발권기 등도 수시로 살균 소독한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의정부시 의사회·약사회 단체장과 대형병원관계자, 의정부소방서 현장대응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병·의원 및 약국에서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유증상자를 진료 또는 처방할 경우에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사실을 문진이나 ITS(해외여행력조회시스템) 또는 DUR(의약품안전서비스) 조회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고, 각 단체별로 의심되는 환자는 지체 없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로 신고하도록 전달하였으며, 중국을 경유한 유증상자의 진료 및 검사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5만 시민에 대한 일자리 약속을 밝히며, 이는 단순 포부가 아닌,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곧 의정부에서 일어날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시(市)의 모든 정책, 제도 및 사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8년 7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일자리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고용정책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우리 시의 모든 정책, 제도 및 사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 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해 단순예측이 아닌 인구특성, 산업구조, 일자리지표 추이 등 통계자료를 토대로 지역일자리 문제를 도출하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실천과제의 완성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고용지표 개선되었지만... 체감 안 돼 만족할 수 없어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노인·장애인 및 공공일자리 확대, 마을·사회적경제 발굴·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한 결과 민선7기 초기대비 고용률, 실업률 등 주요고용지표가 개선되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냉랭하여, 고용지표 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6천만원을 들여 어린이 안전디자인 시설물 설치(옐로우 월)하기로 했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횡단보도 주변에 안전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하는 어린이 안전디자인 시설물 설치사업은 2017년 경기도 주관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으로 경의초등학교 일원에 설치해 만족도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85%이상의 주민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강조하고 관련 안내판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인지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초등학교 횡단보도 21개소에 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춘일 의정부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횡단보도 이용 시 어린이들이 안전한 대기공간을 마련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1.27.)됨에 따라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황범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대응회의는 의정부시 국·단·소장 및 안전총괄과장 등 23명이 참석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실정에 맞게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9개반으로 구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질병관리본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중국을 경유한 유증상자에 대해 사례분류를 통해 사전 감염병 차단 및 초동 신속대응을 하는 체계이다. 또한 중국을 경유한 유증상자의 경우 일반 병의원 접촉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하여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한 선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으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호흡기 증상자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예방수칙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모든 민원응대부서는 신종 코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중국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설치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신고사례 인지 즉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보고 후 역학조사 실시, 사례분류 요청, 선별진료소 진료 의뢰 및 결과 확인 등을 통해서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 분류, 미해당 사례 조치사항을 결정한다. 시는 “중국 방문한 시민은 14일 이내 발열(37.5도), 호흡기 증상(기침 등), 폐렴 또는 폐렴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870-6013)로 신고해야 한다.” 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6일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은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치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감염을 차단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위한 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2일 행복나비 건강기부계단의 적립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2019년 한 해 동안의 기부계단 이용자의 적립금을 기부하는 자리로, 성베드로병원(대표원장 심영보), 추병원(원장 추현광), 한성희치과(원장 한성희)에서 각 500만 원, 총 1천 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였으며,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걸음으로 모인 의미 있는 적립금인 만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정부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건강 기부계단은 2018년 3월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역 5번 출구에 설치되었으며, 이용자 1인당 10원씩 적립된 금액을 4개 후원기관(의료법인 희경의료재단 성베드로병원, 추병원, 한성희치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의 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 12월 기준 행복나비 기부계단 누적 이용자 수는 1백35만6천명이며,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작년 9월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