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홍보 강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및 국내 확진환자 추가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숙박시설 179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홍보전단지 600(한국어, 중국어, 영어 각 200)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입구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내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지난 28일 관내 어린이집(426개소/전체 아동수 13,045)을 대상으로 미등원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등원 아동수는 3,079(23.6%)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있는 아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및 대응방법을 긴급 공지하였으며, 특히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300개소, 장애인거주시설 7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설 내 예방수칙 교육, 손세정제·마스크 비치여부, 외부인 출입제한 조치 시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