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부실시공 예방 위한 공동주택 품질검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020년에도 공동주택의 부실시공 예방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경기도의 특수시책으로, 처음에는 사업승인을 받아 건설하는 아파트의 골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1회를 실시하였지만, 현재는 골조공사 중 2회와 입주 전·후 각 1회에 걸쳐 총 4회를 실시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일반적으로 공사가 완료된 후 건설사가 지정해준 일부 사전점검 일정을 통해서만 시공품질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시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공사시기별로 품질을 검수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를 적극적으로 반기고 있다.

 

또한, 시는 연면적 2,000초과 7층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별도의 품질검수단을 구성하여 사용승인 전 단계에서 품질검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동수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이 향상되도록 품질검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 “필요시에는 입주예정자들이 품질검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