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재정 효율성 목표 주요재정사업 평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목표로 주요재정사업에 대한 평가를 추진한다. 평가대상은 지난해 추진했던 2억원 이상 투자사업 77,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 160건 등 총 237건 사업이다.

 

시는 2월까지 사업부서 자체평가를 거쳐, 6월까지 전문연구기관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주요재정사업 중 행사성 사업은 의정부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사후평가도 병행한다. 이후 최종평가 결과를 확정하여 10월 중에 사업별 제도 개선 권고사항 등을 사업부서에 통보하고 2021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평가는 계획, 관리, 성과환류 단계로 구분하여 사업계획의 적정성(10) 성과계획의 적정성(10) 사업관리의 적정성(30) 성과달성 및 사업평가 결과의 환류(50) 4개 항목 11개 지표로 실시된다.

 

시는 평가 점수에 따라 사업별로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5단계로 등급화한다. ‘우수이상 등급 사업은 예산 증액 또는 유지하고, ‘미흡이하는 예산 10% 이상 삭감 원칙을 적용한다. ‘매우 미흡은 재평가를 통해 등급 개선이 없는 경우 사업 자체를 폐지할 계획이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주요재정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금년도에 추진하는 주요재정사업 평가를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