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건강증진센터 운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만성질환 요인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체력단련과 체성분 검사가 가능한 건강증진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건강증진센터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의정부 시민 중 만75세 미만 성인이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 9:00~12:00, 오후 13:00~17:00 시간 중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 트레드밀,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과 부위별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도 가능하다.

 

또한, 운동뿐만 아니라 체성분 검사도 실시하여 체지방, 근육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BMI(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영양, 운동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현재 만성질환 관련자 및 건강증진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 관련 각종 예방수칙을 홍보하면서 관련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만성질환자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시민여러분께서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에서 배포하는 예방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보건소에서도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