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비 기부계단 적립기부금 의정부시에 전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2일 행복나비 건강기부계단의 적립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2019년 한 해 동안의 기부계단 이용자의 적립금을 기부하는 자리로, 성베드로병원(대표원장 심영보), 추병원(원장 추현광), 한성희치과(원장 한성희)에서 각 500만 원, 1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였으며,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걸음으로 모인 의미 있는 적립금인 만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건강 기부계단은 20183월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역 5번 출구에 설치되었으며, 이용자 1인당 10원씩 적립된 금액을 4개 후원기관(의료법인 희경의료재단 성베드로병원, 추병원, 한성희치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의 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912월 기준 행복나비 기부계단 누적 이용자 수는 1356천명이며,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작년 9월에 적립기부금 1,000만 원을 선기탁하여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추석맞이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